산행사진

평창 잠두산 백석산 연계산행

실을1 2012. 1. 16. 20:08

 

 산행지: 평창군 잠두산 백석산 연계 산행

산행일시: 2012.01.15. 일

누구랑: 부천 늘 푸른 산악회 신년 산행  40 여명과

산행코스: 모릿재 -> 잠두산-> 백석산 ->마랑치 -> 던지골 -> 대화4리 마을 회관 ( 약 5시간 반정도)

 

 잠두산 백석산 소개

강원도 평창군 진부읍과 대화면 사이에 솟은 잠두산(蠶頭山 1,243m)과 백석산 (白石山 1,364m)은 서쪽에는 평창강 동쪽에는 오대천을 끼고 있으며 약 2km의 거리를 두고 같은 능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잠두산이란 이름은 정상부분의 암봉이 누에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유래한 이름이다.

 

잠두 백석산을 오를때는 일반적으로 산 서쪽의 대화 4리를 들머리나 날머리로 이용하고 있지만 경사가 심한편이다.

반면 맑은 오대천이 흐르는 동쪽은 산세가 완만해서 가족을 동반한 산행도 좋다.

들머리는 마평리, 수항리, 화의리 어디를 선택해도 좋다.

 

소나무 숲위에 아담하게 자리한 청심대 건너편의 '마평 1리' 표지석 앞에서 경운기 길이 있는 자우실 계곡을 따른다. 마평 1리 회관을 지나서 갈림길이다. 왼쪽길로 들어서면 잘 꾸며 놓은 묘가 있고 남쪽으로 잠두산 허리를 휘감고 가는 임도가 확연하다.

마평 1 리 표지석에서 약 30분 정도 걸린다.

이곳을 지나 약 500m쯤가면 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역시 왼쪽길의 작은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면 묘 4기가 있고 자우실 마을 김대순씨 농가가 나온다.

자우실계곡을 떠나 농가를 벗어나면 폐광터가 나오며 계류를 건너고 두번째 계류를 건너면 미련없이 넓은 길을 버리고 길이 좁아지는 오른쪽 숲길로 들어선다.입구에는 청타산악회 표지기가 있다.좁은 계곡길을 15분정도 오르면 왼쪽으로 좁은 지계곡이 나타나고 약 10 분정도 직진하면 일본 이깔나무 군락지가 나온다.. 여기서 계곡을 버리고 표지기가 달린 숲사이로 들어선다.묘 1기를 지나 15분쯤 가면 임도에 올라선다.

임도를 건너 10분쯤 올라가면 975봉과 잠두산 사이의 능선에 올라선다.

 

남쪽 방향으로 잠두산 정상이 가까워지면 이끼를 머금은 비위지대를 지나고 급한 경사를 약 1시간 가량 오르면 누에머리 모양의 바위가 나타나고 바위 사이로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잠두산 정상이다.

다시 평탄한 길을 따라 산죽군락지를 지나 약 50분쯤가면 완만한 잘루목에 이른다 서쪽으로 난 오솔길은 신리 자작정으로 난 하산길이다.

여기서 계속해서 10여분 올라가면 백석산 정상이다

북으로는 잠두산이 손에 잡힐듯 하고 백적산(1,141m) 뒤로 계방산 ,오대산이 하늘을 가르고 동쪽으로는 박지산 상원산이 시야를 가리고 남쪽으로는 가리왕산,중왕산이 버티고 있다.

하산길은 여러갈래가 있으나 정상의 홍수예보 경보 시설물 앞에서 곧바로 동쪽의 벌목된 마랑치 골로 20분 정도 내려가면 임도가 나타나고 막사가 줄지어서 잇다.북쪽으로 임도를 따라 걷다가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 사면으로 내려서는 길에서 폭이 좁은 임도를 다시타면 약 40분후 큰 하오고개와 작은 하오고개를 잇는 중간지점 도로에 도착한다. 이후부터 큰길을 따라 40분쯤 내려가면 산행의 종료지점 중 두루마을이다. ( 약 5시간)

 

 

 

 모릿재에  산행버스에서 하차하고 신년 산행 첫 기념 촬영을 한다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 한다 우연이도 2열 종대로 가는 모습이 연출한듯한 느낌이 든다  

 

 

 임도를 따라 걷다가  능선길을 찾지 못해  악간 알바성으로 비탈길을 건 20여분 치고 올라 겨우 능선을 찾아 정규 산행을 한다    

 

 

 볼품없는 잠두산 정상   누에 모리는 전혀 연상되지 않는다

 

 백석산 가는 길을 눈이 30-40센티 쌓여 걷기가 조금 힘들다

 백석산 정상 부근 조망이 시원하게 뚤린다

 

 

 

 정상을 행해 마지막 힘을 다한다

 

 

 

 

 

  멀리 가리왕산 인듯하다

 

 

 

 

 

 

 마지막 임도를 지나본 백석산 정상

 

 

 

 

 

 던지골 송어 양식장 이다 이곳에서 근 40분 포장 도로를 따라 가야 목적지 가 나온다

 

 

 하산주는 뜨끈한 떡국으로 하고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