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문경-상주 작약산 산행

실을1 2012. 2. 7. 20:15

 

 작약산 산행일지

일시: 2012.02.05. 일

누구랑: 부천 늘푸른산악회 약 40여명과

산행코스: 구미리마을회관 -> 느티나무-> 작약산-> 시루봉 갈림길 -> 산불 감시초소 -> 마을회관( 원점산행)

              * 원래는 시루봉을 갈려 했으나  눈 길에 그만 얍사람보고 오다 중간에 내려옴   

 

작약산 소개

 

♣ 작약산(770m)은 상주시 이안면과 은척면, 문경시 가은면의 경계를 이룬 산이다. 작약산을 오르는 산길은 여러 코스가 있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리함과, 산악회 단체산행시 버스의 주차가 편리하며 원점회귀가 가능한 코스는 이안면 구미리의 코스가 좋다.

버스종점에서 내려서면 북쪽으로 작약산이 아름다운 산병풍의 자태를 자랑한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 노인회관을 지나면 왼족으로 왕대나무 울타리를 지나 널따란 들판길이 이어지고 한그루 소나무 뒤로 작약산의 아름다운 자태가 눈부시다.

약 25분이면 이 마을의 자랑인 석연암과 고목 느티나무에 이른다. 이곳에는 구미리의 연혁과 이 마을의 자랑인 약수터를 설명한 안내판이 있다.

마을이름 구미(九味)의 원래 이름은 구미(龜尾)로 마을 뒷산인 작약산의 산세가 진흙에 빠진 거북의 형상으로 마을의 위치가 거북의 꼬리부분에 위치하여 지은 이름인데 일제 때 슬그머니 고쳐부르게 되었다고 쓰여 있다. 또 8부 능선에 자리한 약수터에 관한 여러 가지 사연과 이곳이 옛날 선비들의 수련장이었음을 밝혀놓았다.

이곳에는 둘레 네 아름이나 되는 느티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참으로 위풍당당한 거목이있다. 아래의 반석에는 바둑판도 새겨져있으며 그 옆의 석연암도 멋진 자태를 자랑한다. 화강암의 미끈한 자태는 대패로 다듬어 놓은 듯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사를 발하게 한다.

이곳에서 곧장 북녘 계곡을 이어가면 경주 김씨 무덤을 지나 한시간이면 주능선 마루에 올라서게 된다. 그러나 임도를 따라 왼쪽(서쪽)으로 한참 더 가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가면 바로 정상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산길을 가로막는 소나무 곁가지를 이리저리 피해 오르면 드디어 정상에 도달한다. 200년 3월 가야태권도회에서 세운 아담한 정상석과, 상지해인산이라고 쓴 정상목이 나란히 자리한 정수리의 조망은 참으로 시원하다.

북쪽으로 뇌정산 희양산 백화산 조령산 주흘산 대미산 황장산 등이 겹겹 청산의 파노라마를 펼쳐놓았다. 서북으로는 새봉 어룡산 오정산 단산 공덕산이 또다른 청산도를 그렸고, 멀리 문경 시가지의 빌딩숲이 아득히 내려다보인다. 또 이 산의 등산로 곳곳에는 길짐승의 발자국이 수두룩하여 심산임을 말해준다.

 

하산은 동쪽의 주능선을 따라가야 한다. 20분이면 주능선에서 조금 벗어난 761m봉에 이른다. 삼각점에서 주능선으로 되돌아와 정서녘으로 보이는 작은작약산(726m봉)을 향하여 능선길을 이어가면 제법 뚜렷한 산길을 걸어 약 한 시간이면 작은 작약산에 도달한다.

작약산 정상에는 잘 빚은 정상석과 오석의 비석이 있다.

하산길은 정남쪽 능선으로 이어진다. 울창한 솔숲은 한겨울이건만 독야청청의 굳센 기상을 자랑하며 향긋한 솔내음을 전해준다.

조금 더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게 된다. 오른쪽(서쪽)으로 길게 이어가면 아침에 만난 고목 느티나무까지 연결되는 길고 긴 임도가 이어진다. 임도를 가로질러 계곡길을 내린다.

 

 

우선 몸풀기 운동을 하고 산행 시작

 몇칠전 그추었던 날씨는 어데 갔는지 겨울날씨치고는 산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마을길을 따라 go  go ............

 

 

 느티나무

 

 

 

 

 

 

 

 

 

 

 

 

 

 

 

 올해  수고하시는 총무님  

 

 

 

 

 

 

 

 

 

 

 

 내려가는길은 몇칠전 눈으로  푹푹 빠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