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3 코스- 흰구름길 산책

 2011년 마지막날

북한산 둘레길 3코스인 흰구름길을 아내와 걷기로하였다

 

 수유역에서 내려 4.19묘역(통일교육원)으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구름 전망대이다

 

 하늘이 흐려 도봉산  전경은 전혀 볼 수 없다  

 

 

 

 

 

 

 

 

 

 

 

 

 솔샘길 구간에서  미향 마을 부근에서 산행을 졸료한다( 점심을 먹지 않아 배가 너무 고프다)

 

 

 

 

 

 

삼양동으로 내려와 뒷풀이하고 집으로 .................................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이제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면서 희망찬 새해를 값지게 맞이해야 하겠다 ,
송년의 명시조 "송년부"를 함께 감상해보자.

......"삼백에 예순닷새 앞으로 까맣더니
......보내고 돌아보니 꿈속의 꿈이로다
......내 너를 몰아 쫓더냐 어이 그리 닫느냐
......꽃필때 웃었노라 달보고 울었노라 
......산천이 발가벗어 내 더욱 느꼈노라
......네 나를 울렸으므로 내 못 잊어 하노라
......말린다 머물소냐 가는 길 가랴마는 
......지금에 널보내면 만날 날이 그 언제냐
......내 생의 한 토막이나 네게 실어주노라 ."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이 절절하면서도 떠나는 해를 향해 저마다 걸어온 1년의 길을 돌아보며, 다가올 새해에 대한 참다운 결의를 가슴에 새길대가 아닌가한다......
모든 사람들이여  희망찬 새해에는 희망, 건강 , 사업번창, 사랑 , 나눔, 진급, 부자등등...좋은일만 가득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