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만덕산 산행일지(2009.05.31.)

 강진 만덕산 산행 일지 

 일시: 2009.05.31. 일요일

 산행코스: 정다산 유물전시관 -> 다산초당 ->백련사 ->만덕산 깃대봉 ->바람재 -> 안테나탑->274봉 ->293봉

                ->286봉 ->용문사 -> 석문교 -> 도로를 따라  한국유리정문->만덕리 -> 정다산 전시관 주차장

                (총 약 15 km 5 시간 30분 소요 ) 

    만덕산 소개 (퍼온글)

 강진만 바다를 한눈에 굽어보기 좋은 곳이 만덕산이다.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에 자리잡은 높이 408.6m의 낮은 산이지만 능선에는 상당한 크기의 암석들이 많으며, 남쪽에는 사적 107호인 다산선생의 초당과 백련사가 언덕 사이로 나란히 있다.

이곳에는 다산초당, 백련사 등 많은 문화유적지가 산재되어 있는데  특히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10년 동안(1808-1818)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강진에 유배되어 18년 간 귀양생활 중, 8년 간을 강진읍 동문 밖에서  머물다 이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정상 남쪽 골짜기의 백련사 주변에는 1.3ha에 걸쳐서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특히 절 앞에 많다. 천연 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되어 있다.

백련사에서 만덕산 깃대봉을 오르는 길은 세 곳이다. 다산초당 쪽으로 300m 지점, 지장전 뒷길, 절 진입로가 끝나는 지점이다. 지장전 뒷길은 스님이 다니는 길로 산행객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진입로 끝지점은 깃대봉까지 800여m. 백련사 원점회귀 산행코스 들머리로 적당하다. 마지막 다산초당 방면 300m 지점의 등산로는 용문사 종주 코스 들머리로 잡으면 된다.

 

 

 

    산행지도

 

 

    다산 유물 전시관과 만덕산 깃대봉

 

 

 

 

 

 

 

 

 

 

 

 

 

 

 

 

 

 

 

   서암은 제자들의 유숙처로 차와 벗하며 밤늦도록 학문을 탐구하였다고하여 일명 다성각이라고도 부른다

 

 

   다산 정약용이 18년간 강진 유배생활 중 10년간 안식처가 되었고 목민심서를 집필했던 곳

   다산초당. 큰길을 지나 귤동 마을을 들어서 10분정도 산속 오솔길을 걷다보면 92개의 계단을 오르게 되고 계단의 마지막에 다산 

   초당이 자리잡고 있다 다산초당은 원래 초가 였으나 1958년 다산 유족 보존회가 허물어진 초가를 치우고 기와집을 만들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연지석가산: 초당옆의 연못으로 바다가 돌을 가져다 만든 조그만 봉을 쌓아 석가산 이라고 하고 나무 홈통을 이뇽하여 산속물을 떨어 트려

   만든 비류 폭포 라 이름 하였다    

 

 

    동암: 초당 남쪽 약 40보 정도에 자리잡고 있는 동암은 목민심서를 저술한 곳이기도 하다

 

    천일각

 

 

 

 

     해월루

 

   멀리 강진만 전경  

 

 

   동백숲

     백련사 전경

 

 

 

 

 

 

 

 

 

 

 

 

 

 

 

 

 

 

 

 

 

 

 

 

 

 

 

 

 

     멀리 해남 대흥사 방면

 

 

 

 

 

 

 

 

 

 

 

 

 

 

 

 

 

     안테나탑

 

 

 

 

 

 

      우축 영락제

 

 

 

 

 

      석문산과  덕용산

 

 

 

 

     석문산 아래 길은 강진- 완도 도로

      용문사 전경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타인이 찍은 사진은 무척 멋있게 보였는데 내가 찍은것은 영 아님  

      아스팔트 길을 것다가 오늘 넘어온 봉우리를 다사 본다 

 

     원점 주차장 입구 찻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