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 64

[인천여행]월미산에서 본 영종도 일몰과 인천 야경

올 해는 마른 장마중인데도 하늘은 거의 맑은날이 없다 오후 들어 맑고 하얀 구름이 움직여 갑자기 월미산 전망대에서 인천항 야경을 찍어 보고 싶어 월미 공원으로 달린다 오후 6시 50분 경에 도착 월미전통공원 양진당 앞 공지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월미산 정상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인 365계단을 따라 힘차게(?) 올라 가는데 갑자기 하늘이 캄캄해 지기 시작 한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 또한 원래 월미산 중에서 전망대에서 인천항을 찍어 보려 갔건만 전망대는 코로나로 인해 문이 굳게 걸어잠겼다 일단 정상의 포대로 가보니 해가 지는 서쪽은 조금 열려 있어 조금은 안심했는데 역시나 월미산 서쪽 전망데크에서 본 영종도 쪽은 온통 먹구름으로 뒤 덮히고 그나마 해는 구름 사이로 .... 조리개와 섯터속도를 ..

야경사진 2020.07.12

[인천여행]영흥도.....

토요일 집안에 있기에 날씨가 매우 좋아 영흥도에 다녀왔다 사회적 거리 두기라지만 많은 사람들이 야외로 나오는 바람에 대부도 가는 시화호 제방길 20 km는 교통체증이 무척 심했다 .... 그래도 아내는 오랫만에 나온 드라이브라 체증이 심해도 기분은 좋단다 영흥도의 장노출 사진을 찍어보기위해 사전 답사차 농어바위 해변도 가보왔다 밑물이라 포인트는 못 찾았지만 물때 맞추어 나홀로 다시 오련다

여행스케치 2020.04.19

[인천여행] 무의바다 누리길 걷기 (2020.03.22.)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과거에는 영종도의 잠진도선착장에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요즈음은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무의도 주변에는 실미도,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어 광명항선착장에서 소무의도를 도보로 갈 수 있다.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무의바다누리길 8코스를 걸어야 한다. 2.5km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소무의 인도교길'과 '명사의 해변길'을 따라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었지만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은 마음일게다 일요일 아내와 승용차로 가까운 인천 중구 무의도를 다녀왔다 전날 대전사는 큰딸네가 학암포로 여..

길따라 걷기 2020.03.23

[인천여행]인화루의 반영이 아름다운 송도 미추홀 공원

인화루의 반영이 아름다운 인천 송도의 미추홀 공원으로 가본다 지하철 1호선 부평역에서 환승하여 인천1호선 국제 업무단지역 방향으로 가다 지식 정보역에 내려 3또는 4번 출구로 나가 한 10분 정도 걸으면 공원으로 접근할 수 있다 미추홀은 인천의 옛 이름이다 백제의 건국설화로는 온조왕을 시조로 한 것과 비류를 시조로 한 것 등이 있는데 이에 의하면 고구려 시조 주몽의 제2부인인 소서노는 졸본인(卒本人) 연타발(延陀勃)의 딸로서 처음 북부여왕 해부루(解扶婁)의 서손(庶孫) 우태(優台)와 혼인하여 비류와 온조를 낳았다. 우태가 죽은 뒤 한동안 졸본에서 과부로 살다가, 부여에서 이곳으로 도망해와서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朱蒙)과 재혼하였고, 고구려의 창업을 위하여 많은 내조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주몽이 부여에..

여행스케치 2020.02.13

[인천여행]연수구,백제사신길 벽화거리

능허대는 백제 근초고왕 27년(372)부터, 웅진으로 도읍을 옮긴 문주왕 1년(475)까지 사신들이 중국 동진(東晋)을 왕래할 때 출항하던 곳이다. 이 나루터는 한나루(漢津)라 불렸다. 당시 백제의 정치 상황은 고구려, 신라와 적대관계에 놓여 있었으며, 중국도 남·북조(南·北朝)로 나뉘어 서로 대립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남조와 교류하고 있던 백제 사신들은 고구려를 거쳐가는 육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이곳 능허대를 통해 산동반도의 등주와 내주에 이르는 뱃길을 이용하였다. 지금은 간척사업으로 아파트와 유원지가 개발되어,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작은 정자와 연못이 있으며, 연못에는 인공폭포와 분수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