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행 73

진달래 축제가 취소된 원미산 둘레길 걷기 (2020.03.30.)

부천의 봄꽃 3대 축제인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벗꽃축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면 취소 되었고 모든 축제장을 출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봉쇄하였다 그래도 코로나와 무관하게 속절없이 핀 진달래를 멀리서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휴일을 피해 원미산 둘레길로 향한다 부천원미산둘레길 걷기(1구간향토유적숲길) 일시:2020.03.30. 누구랑:나홀로 걷기코스:소사역-향토유적숲길들머리-원미산정상-진달래동산-부천종합운동장-활박물관-현충탑공원 텅빈 진달래 동산에 언제다시 사람들로 분빌 수 있을까? 하루 속히 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어 시민에게 아름다운 동산을 넘겨 주어야 할 터인데 ....

길따라 걷기 2020.04.01

부천 상동호수공원의 봄 맞이(2020.03.08.)

부천 상동호수공원의 봄은 어디까지 찾아 왔나?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꽁꽁 얼어 붙어 있지만 때가되니 봄은 찾아 온다 60대 후반으로 들어서니 신체가 물리적으로 수명이 조금씩 나빠지기 시작하는가 보다 .... 저 지난주 토요일 허리가 삐끗하더니 칼로 예민듯한 통증으로 허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몇일 동안은 병원도 가 볼 수 없을만큼 아파 몸저 있다가 겨우 지난 목요일에야 병원에 갈 수 있었다 아픈 허리에 근육 주사를 맞고 겨우 조금씩 허리가 나아지고 있다 원장님이 회복을 위해서는 무리한 운동은 삼가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 주기 위해서는 걷기가 좋다해서 아내와 상동 호수공원으로 나가 본다 혹시나 해서 표준렌즈만 장착한 카메라와 함께 .... 상동 호수공원에도 산수유가 이제 제법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출사 2020.03.09

부천 시민의강(부천둘레길3코스:물길따라 걷는길)

부천둘레길3구간 물길따라 걷는길과 겹치고 있는 부천100리수변길 중 하나인 시민의강을 포스팅하기 위해 송내역으로 송내 남부역에서 좌측 인천시 부평 방향으로 시작한다 시민의 강 성주산 거마산에서 시작한 구산천을 살리기 위해 부천 하수 처리장에서 처리된 방류수를 역으로 이곳 원천공원으로 끌어드려 약 5,5km ,폭3-5m로 조성된 인공하천으로 2003년에 준공된 시민의 강으로 꿈속의 강, 빛의 강 , 가족의 강 등 특색 있게 꾸민 시민의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후 상동 호수공원, 이인스월드구간은 포스팅없이 걷다가 집으로 돌아간다 둘레길 3코스 전 구간은 걷지 못하고 미완성으로 마첬지만 벚꽃 피는 봄에 다시 포스팅해보기로 하고.........

부천 이야기 2020.02.27

부천둘레길, 범박산길과 옥련 마을길 연계 걷기 (2020.02.23.)

길따라 걷기:부천 범박숲길, 옥련마을길 언제:2020.02.23. 일요일 누구랑:아내랑 걷기코스:동남지하도-웃고안공원-범박카페거리-범박터널-범박산-항동철길건널목-옥련마을길-용못내공원- 시내버스환승 작년에 나홀로 다녀온 부천둘레길 6코스인 범박동 순환마을둘레길 중에서 범박산코스를 지나첬는데 아내와 같이 걸어보기로 한다 심곡본동 깊은구지에서 버스를 타고 부천역에서 12-1로 환승하여 소사동 동남지하도에서 하차하여 들머리인 웃고안 공원에서 부터 트레킹을 시작 한다 위대하고 존귀한 어머니의 교향곡 중에서 ----이케다 다이사쿠 어머니는 아름답고 확고한 마음을 지녔다 어머니는 태양이다 무엇보다도 밝다 어머니는 대지다 한없이 풍요롭다 어머니는 행복의 깃발이다 언제나 명랑하게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편다

길따라 걷기 2020.02.25

호수 반영이 아름다운 부천 상동호수공원

해가 바뀌고 오랫만에 야외 포스팅을 한다 미세먼지가 극성일거라는 메스콤 소식이 전해 젔지만 오후 들어 하늘을 보니 그리 심하지 않은 듯 하여 집에서 시내 버스를 타고 상동 호수공원으로 나가 보는데 하늘은 그래도 맑이서 다행이다 외각 뚝방 길을 잠시걷고 아래로 내려오니 반려공원이라는 것이 눈에 띤다 난 반려 동물에는 관심도 없으나 요즘 많은 사람들이 트렌드 처럼 번진 반려견 사랑이 대단한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봄 여름 가을이면 울긋 불긋 꽃들의 군락지로 남쳐나는 곳인데 ...... 덩그라니 발가벋고 있는 화단이 을씨년 스럽다 호수 주변을 돌아 본다 노부부의 모습은 여전하네 나도 작년 4월에 은퇴하여 벌써 한해가 지나 가는데 ...... 십 수년 전 주말엔 산행을 시작하면서 산행포스팅을 남기고 싶어 시작한..

부천 이야기 202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