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풍경들과 잡다한것들 548

나의 9월은(서정윤)

나의 9월은 - 서정윤 나무들의 하늘이, 하늘로 하늘로만 뻗어가고 반백의 노을을 보며 나의 9월은 하늘 가슴 깊숙이 짙은 사랑을 갈무리 한다 서두르지 않는 한결같은 걸음으로 아직 지쳐 쓰러지지 못하는 9월 이제는 잊으며 살아야 할 때 자신의 뒷모습을 정리하며 오랜 바람 알알이 영글어 뒤 돌아 보아도, 보기 좋은 계절까지 내 영혼은 어떤 모습으로 영그나? 순간 변하는 조화롭지 못한 얼굴 이지만 하늘 열매를 달고 보듬으며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H.O.T. 일러스트

울 둘째 딸 고당때 광팬이였던 H.O.T. 그림을 좋아해 만화가(요즘은 웹툰작가)를 꿈꾸었는데 이젠 통계학전공을 하고 있으니? 코로나19 땜시 야외도 나갈 수 없고 태풍 소식도 있어 방콕하고 있는데 심심하던 차에 H.O.T.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를 그려 출품했던 그림을 표구해 벽에 걸어 놓은게 눈에 띠어 사진화 해본다 youtu.be/ZFCt6XxVlR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