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이야기

걷고 싶은 하천 함께하는 물길 심곡시민의 강 걷기

실을1 2019. 9. 8. 22:18


소방서 사거리에서 좌틀하여 조금 진행하면 심곡천 공원이 나온다

이 곳에 설치된 부천 네모겔러리

마침 "도원행"에서 그림 전시회를 하고 있다

시민의 강 홍보물이 있는 곳 으로 겔러리도 운영중

도원행이라는 화가 동호회에서

제 10회 도원행 전시회를 2019.06.-09.11.를 하고 있다













시민의강 홍보관





트레킹은 이 곳 심곡천 공원에서 시작







부천 심곡천,시민의 강


부천시 소사동 쌍굴다리에서 발원하여 심곡동을 거쳐 굴포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심곡동을 경유하여 흐르는 하천이라 해서 심곡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소사역 쌍굴다리에서 발원하여 소명여자고등학교와 원미초등학교 등을 거쳐 경기도 부천소방서에 이르러 신흥로를 따라 흐른 뒤

 까르푸 할인매장에서 다시 계남대로를 따라 굴포천으로 흘러 나간다.

지난 1986년 쌍굴다리에서 경기도 부천소방서에 이르는 하천 가운데에 기둥을 세우고 상부에 슬래브를 덮는 복개 공사를 하여

 자동차 주 통행 도로로 이용되고 있었고 나머지 구간은 박스형 하수도로 건설하여 유지되고 있다.


이에 2010년 부천시는 과거의 하천을 생물 다양성을 고려한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일환으로 2014년 착공 부천의 중심인 심곡천을 옛 모습으로 복원, 생태 도시로 만들어

2017.03.05.준공식을하여  시민에게 돌려 주었다


하류 소방서 사거리 쪽에서 본 심곡천

아내는 혼자 빠른 걸음으로 산책 운동을 하기로 하여 내려 가고

난 유유작작 포스팅 촬영을 한다


포샵 HDR 기법으로 보정한 시민의 강 모습



이계단을 내려가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본다

방류지

이곳에서 복개된 하수구를 통해 굴포처으로 흐르게 된다










물이 거울처럼 깨끗하다















복개공사 때 사용 했던 기둥 형체가 2 개 남겨 있다  


이 기록을 깨면  부천시는 홍수 나겠지.......

442억 !



여름철이라 관리는 잘 되고 있는 듯












난 편도로 상류에 도착 했는데 아내는 그 사이에  왕복 두번 했으니

나보다 이 길을  4배 더 걸었네 ㅎㅎㅎㅎㅎㅎㅎ

소사동 쪽 상류에서 본 심곡천

햇볕은 나지 않았지만 태풍 링링이 그래도 큰 피해 없이 지나 간 뒤 끝에서 그런지 아직은 좀 덮다

그늘이 없어 낮엔 산책하기 무리 인것 같고

선선할때나 아침 저녁은 걷기에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