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여행]만연사 배롱나무와 연등

사회 생활을 시작하여 근 20여년 살아 왔던  나의 제2의 고향 광주

그 당시는 이곳을 찾았을 땐  그리 유명한 곳이 아니였는데 .....

사진을 취미로 하고 나서 부터 알게되었지만 배롱나무와 연등 하나로

 진사님들이 선호하는 출사지로 자리 매김한 곳이 이곳 만연사이다   

명불허전

만연사 배롱나무 한그루와 이곳에 달려 있는 연등이

 한여름의 뜨거움을 불타오르게 한다

금상첨화로 곱게 차려 입은 녹색저고리, 붉은색 치마 한복 입은 모델분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출사였다  

촬영장비 :케논 5D MARK4 + 16-35mm F2.8L , 6D + 70-200mm F2.8L

우리 카페 회원님들  많기는 많다 ㅎㅎㅎㅎㅎ

다른팀 모델분이였는데 동의를 얻어 자연스럽게 합류되어 찍게 되니

나도 카메라 앵글이 이 모델에게만 향하게 된다

본당 담장 밖에서 능소화와 함께 찍어본다

다시 본당으로

배롱나무, 연등,한복의  진록 붉은 빛이 어울어져  참 좋다

8월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배롱나무와 연꽃  아리따운 한복의 콜라보를 연출한 만연사 출사지는

나로 하여금 점점 사진 속에 빠져 들게하는 묘한 마력에 사로 잡히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