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구로 올레길2코스, 매봉산에서본 서울 경관 조망처

실을1 2019. 6. 24. 06:11


길따라 걷기:구로 올레길2코스

일시:2019.06.22.토요일(하지)

산행코스:온수역-작동터널-지양산(국기봉)-궁동터널-매봉산-매봉초등학교(5.8 km)


연일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어 둘레길을 돌아볼 목적으로 몇년전인  2014년에 다녀온 구로올래길 2코스에 가보기로 한다

부천 깊은구지 사거리에서 광명ktx전철역가는 75번 버스를 타고 온수역 앞에 내린다    

온수 대신교회를 지나 온수역으로

온수역


온수역 앞 둘레길 개략도를 보고 오늘의 트레킹 코스를 확인해 본다  

온수역 5번 출구앞  건널목을 넘어 가서 들머리를 찾아보는데 내눈에는 어떤 포시도 찾아볼 수 없다

할 수 없이 샛길 따라 숲이 우거진 쪽으로 향해 본다

무작정 산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올라 가본다


초롱꽃이 탐스럽게 펴 있다


아파트 단지가 나온다




아파트 단지 후문 입구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된다

난 이날 무심코 우측으로 따라 가다 알바를 하고 다시 되돌아 왔다 ㅋㅋㅋㅋㅋ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둘레길 정상 코스로 진입하게 되었다






구로구에서 준비한 산불 진화 장비 보관함도 군데 군데 설치 되어 있고 이정표도 비교적 잘 정비 되어 있다



현 해발고도 85m라고 써있는데 비교할것이 꼭 지리산과 비교 해야 되나?

또한 서서울 과학교로 부터 1,000m 라는 표시는 무의미한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든다

지자체는 무의미한 이런 표시는 한번더 심사 숙고 해야 되지 않나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부천 둘레길 표시가 뜬금 없이 설치 되어 있다 

내가 거주하는 부천시도 이런 표시를 해 놓왔는데 이것도 정말 웃기는 행정이 아닌가

물론 부천시에서 구로구 땅에다 숫가락 하나 얺어 놓는 더부살이로 둘레길을 만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산행중 핸드폰으로 바코드를 찍어 위치를 확인하라고 하는게 맞는지?

내가 이런말을 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다

이길은  부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선사유적공원으로 가는 향토 유적숲길 코스 인데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4번 만에 완주한 악연이 있는 길이 었기 때문이다  






부천과 서울의 경계를 이루는 작동터널







부천시에서 만든 이정표인데

이표시를 찾지 못하면 부천 둘레길을 완주 못하고 알바 하게 된다

부천 둘레길은 수렁 고개 - 능고개 방향이다

오늘은 당연히 국기봉으로 향한다


국기봉(지양산 ) 도착



관악산이 보이는 조망처

광각렌즈라 당겨서 크롭 해본 관악산

다시 양천 둘레길 표지가 나온다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마이켓과 만남 

당겨 본 마이켓

안녕 반갑다!




궁동 터널




양천구와 구로구가 서로 둘레길 코스가 자기네 땅이라는 키 플렌인데

내가 생각하기론 구로구 땅이 맞은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확트인 매봉산 정상

서울이 선정한 우수 조망소 표지 사진을 찍어 보는 퇴색되어 보이지 않는다 (구로구에서 재정비가 필요함)

집에와서 정리해본 서울 전망과 주변 산들을 표시해 본다  

서울 시가지와 남산에서 관악산 까지 시원한 조망이 펼처 진다

비행기가 지나 간다

확대해 본다


매봉산에서 하산



산림형 2코스 날머리

지도상 5.8km 2시간 코스인데

이날 난 알바도 하고 좋지 않은 다리로 트레킹 하면서 쉬엄 쉬엄 진행 했더니 3.5시간 걸렸다

매봉초교 산세울 공원

이곳에서 조금 가면 마을 버스 구로02번 으로 경인로 개봉역 근처로 가서 88번 버스를 타고 부천으로 돌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