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9일차 천년고도 도시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톨레도

실을1 2017. 12. 6. 18:04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날에  근교의 톨레도를 다녀오는 일정이 계획되었다

숙소를 나와 전철로  알사 버스터미널로  

소매치기 조심 포스터 ㅋㅋㅋㅋ


푸라사 엘립프띠카역에서 내려    버스 터미널로

지하 3층에  알사 매표소가 있어  이곳에서 표를 산다

톨레도 까지는 직행이 약 50분 걸리며 편도 6 유로 정도 이다

지하1층에 버스 타는 곳이 있다   

우리 버스는 6분 후에  출발 예정 

지하층에서 출발  지상층으로 나가는  알사 버스

버스 터미널이 고속도로 근처에 잇어  곧바로 고속도로를  탈 수 있다

 달리고 있는 버스 안에서의  차창밖 풍경

직행버스로  약 50여분만에 톨레도 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버스터미부터  우리의  트레킹 을  표시해보니   


터미널을 내려  저 언덕위로  올라 가야 한다


톨레도(Toledo)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져 있는 톨레도는 타호 강에 둘러싸여 있는 관광 도시이자 스페인의 옛 수도로,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있어서 마드리드와 함께 가장 중요한 도시이다.

 기원전 2세기 로마의 식민 도시를 거쳐 8세기 서고트 왕국의 수도가 되었고,

그 후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으면서 톨레도는 가톨릭, 유대교, 이슬람교 등 세 가지 종교의 유적지가 공존하는 특별한 도시가 되었다.

 무어인들이 지배하던 시기에는 ‘톨레도의 칼’로 대변되는 철제 생산과 경공업이 크게 발달하여 황금시대를 맞이했지만,

 15세기에 수도가 마드리드로 옮겨지자 톨레도는 침체기를 걷기 시작한다.

 현대에 와서는 관광 도시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금 높은 언덕인데  곳곳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편하게 오른다

다 올라 와 버스터미널쪽 전망  오늘도 햇볕이 따갑다


톨레도의 관광 중심지 소코도베르 광장



톨레도의 명품 차 소코트렌  

소코트렌 요금   어른 5.5유로

2칸으로 구성된 작은 전차의 바퀴를 타이어로 개조했다


점심 식사는  3시에 예약해 놔서  배가 조금 고플것 같아  간식 빵을 먹어본다  

산토또메 성당의 이니설을 사용한 빵 포장지  

소코트렌을 타고 출발

이사진들은 소코트렌을 타고 찍은 것들이라  조금 구도들이 엉망 ㅋㅋㅋ




알칸타라 다리를 통해  타구스강을 건너 선다  


알카사르 성채





톨레도 최고의 뷰 포인트  파라도르 데  톨레도 (파라도르 전망대)


톨레도 구시가지 남쪽 언덕에서 바라보는 톨레도 구시가지의 전망은 톨레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다.

톨레도 파라도르도 바로 이 남쪽 언덕에 자리하고 있을 정도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특히 야경도 매우 아름다워서 톨레도에서 숙박할 경우 저녁에 이곳의 야경을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이곳에 위치한 호텔에서 머물러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남쪽 언덕으로 가려면 구시가지에서 택시를 타도 되고,

아니면 소코도베르 광장에서 출발하는 미니 기차 소코트렌(Zocotren)을 타면 뷰 포인트에서 10분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드디어  파도도르 전망대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잠시 정차한다  

왼쪽이 톨레도 대성당, 오른쪽이 알카사르성

티구스강을 따라 자연적으로 거대한 성채를 만들어 적의 침입으로부터 쉽게 방호할 구조로 도시가 형성 되어 있다  








이제 다시 출발지로



티구스강을 넘는 다리 인 알칸타라 다리

소코도베르 광장으로 돌아 온다


톨레도 알카사르(톨레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요새 Alcázar de Toledo )

톨레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요새로 멀리에서도 한눈에 들어올 만큼 거대한 모습을 하고 있다.

 13세기에 지어진 이래 수차례 화재가 일어났으며, 1936년 스페인 내전 때 폭탄으로 인해 파괴되어 폐허로 남을 뻔하다가

건축 도면이 발견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현재는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점심 식사전 시간이  있어 시내 투어를 한다









좁은 미로와 같은 길이다

네비를 켜도 어디로 가는지 햇 갈린다  








톨레도 대성당(스페인 가톨릭의 총본산 Toledo Cathedral , Cathedral)

1225년 이슬람 세력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페르난도 3세의 명에 따라 원래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고딕 양식을 기반으로 성당을 짓기 시작하여 1493년 완성되었다.

그 후 세월이 지나면서 증축과 개축을 반복하면서 그 시대를 대표하는 많은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현재의 엄청난 규모와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현재는 스페인 가톨릭의 총본산이다.

 본당 보물실에는 16세기 초 엔리케 아르페가 만든 성체 현시대(Custodia)가 보관되어 있는데,

 5,000개의 금 · 은 · 보석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무려 180kg, 높이가 3m가량 된다.

 또한 본당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성가대석에는 그라나다가 함락되는 전쟁 장면을 세밀하게 묘사해 놓은 조각이 있으며,

 성물실에는 엘 그레코의 종교화와 고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마치 작은 미술관에 온 것처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마네킹 따라하기












산토 토메 성당

Iglesia De Santo Tomé)

14세기에 재건된 무데하르 양식의 탑이 있는 성당으로,

톨레도에서 작품 활동만 40년 이상 해 온 종교화의 대가인 엘 그레코의 걸작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 전시되어 있다.

신앙심 깊은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에 성 어거스틴과 성 스테판이 나타나 도왔다는 전설을 다룬 이 작품은 상하 2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성 어거스틴과 성 스테판이 오르가스 백작의 유해를 매장하는 장면을 그렸고,

상단에는 백작이 천사가 되어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가 그의 영혼을 맞이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엘 그레코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엘 그레코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엘 그레코 기념관

 (종교화의 대가 엘 그레코를 기념하기 위한 곳  Casa y Museo de El Greco)

원래 엘 그레코가 살던 집은 아니고, 1906년 베가 인클란 후작이 그 옆에 있는 귀족의 저택을 사들여 엘 그레코 기념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16세기 엘 그레코가 살던 집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으며, 그가 사용하던 집기와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라 블랑카 시나고가

( 톨레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시나고가  Sinagoga de Santa María La Blanca )

톨레도에 남아 있는 시나고가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곳으로 12세기에 지어진 무데하르 양식의 유대교 회당이다.

 내부는 이슬람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말굽 모양의 아치는 하얀 석회로 덮여 있고,

 벽에는 아라베스크 문양이 그려져 있다. 1391년 유대인들의 대량 학살이 이루어지기도 한 끔찍한 역사의 장소이며,

 그 후 가톨릭 성당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시나고가는 유대교 회당이라는 뜻이다

톨레도는 이슬람교, 유대교, 그리스도교가 서로 평화롭게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산 후얀 데 로스 레예스 (Monasterio de San Juan de los Reyes )

고딕 양식과 무데하르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수도원으로 1476년 토로 전투에서 포르투갈군을 제압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원래는 전투에 참여했던 가톨릭 군의 묘지로 사용하려 했으나, 최종적으로 그라나다에 묘지가 세워지는 바람에 무산되었고,

 19세기 초 나폴레옹 군대에 의해서 심하게 파괴되었지만 복원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 1층 회랑은 고딕 양식으로 되어 있으며, 2층은 플라테레스코 양식이고, 천장은 화려한 무데하르 양식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캄브론 문으로

미로처럼 복잡한 시내 골목길을 벋어나  외곽 도로 따라 크레 한바퀴 돌아 본다

이성벽은 아리베스 성벽







카를로스5세 동상



버스터미널로 되돌아 온다

버스터미널에서 알사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