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나들길 1코스(심도역사문화길) 걷기

둘레길걷기: 강화나들길1코스

언제:2017.02.18.토요일

누구랑:파란별님과 둘이서

걷기코스: 강화터미널-동문-원불교회나무-성공회강화성당-용흥궁-고려궁지-강화향교-은수물-강화성과 북문-서문 갈림길-서문-강화중앙시장-

              나들길관광안내소-남문-버스터미널

 

우리 민족이 외침을 당하는 전란때 강화로 천도하여 임시 수도였던 강화는 심도라 불렀다 한다  

강화의 역사 문화 중심부인  강화읍 시내와  강화 산성의 동,북,서,  남문을 돌아보면서 

과거와 현재를 돌아 보는 시간 여행을 떠나 본다

올해 무릎과 다리가  점점 시원찮아 무리한 산행은 할 수 없을것 같다

그래서 정유년 한해   나의 둘레길 목표는 강화 나들길을 연계하여 둘러 보는 것으로 정한다  

 

토요일

아내는 대전 딸이 둘째를 출산하여 간병하려 갔고

혼자인 난  파란별님의 옆구리 찔러서  강화로 향한다

 

부천대학에서 9008번 광역 버스로  고촌 환승선터로 가서 그곳에서 다시 3000번으로 환승하여

거의 2시간 못마쳐서   강화 터미널에 도착한다   

터미널에 도착하여 길따라 걷다가  인삼선터 4거리에서 좌틀하여 조금더 진행하면 동문으로 향하는 나들길 표찰을 따라 가면 들머리를 만날 수 있다  

산성 들머리에서 본 강화시내

올늘 날씨는 다소 쌀쌀하지만 아주 쾌청한 날씨이다

나들길 팻말은 비교적 잘 정비 되어 있다

형태만 남아 있는 산성 성곽길을 따라 진행한다

고려산 과 군부대 송신탑을 당겨본다

새롭게 니콘 D750 풀푸레임으로 개비한 파란별님 ...  

좋은 사진 기대 합니다

625전쟁때 산화하신 군, 경찰,유격대원들의 1,033신위를 모신 헌충탑이다

가장 높으신 분이 소령이시네?  

 저 아래 동문이 보인다

복원이 되지 않은 성터

강화동문에 도착한다

고려궁지 성문 종주하면 약 4시간 정도걸린단다

이것도 시간나면  걷고 싶다 

오늘은  심도 역사 문화길에 충실하련다 

나들길 스템프 찍는곳

오늘 코스 설명지에 도장을 찍어본다  

요즘 카페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장사는 잘 되나 의문이다  

원불교와 회나무

 가다가 길을 해매다가  어렵게 성공회 성당에 도착한다

강화도령이 철종이 된 25대 왕의 유배지인 이곳

성공회강화성당

고요한 최대주교가가 1900년에 축성한  조선시대  건물로

일반 성당과 차별된다  

내부는 서양식으로 꾸며 있다는데 들어 가보지는 못했다

 

성당 바로 하부에 위치한 용흥궁으로 내려간다 

조선 철종임금

즉 강화도령의 잠저인 용흥궁

배가 고파  근처의 분식집에가서  난 낙지 덮밥

파랍별님은 라면과 돈까스 김밥으로 요기한다

곧  어린 최딩을 맞이하게될 강화 초등학교를 지나

고려궁지로 향한다 입장료 900원 있음

고려시대 대몽 항쟁을 위해 강화로 천도하여 조성한 고려 궁지

정문인 승평문을 지난다

강화유수 동헌

외규장각

왕실관련 의궤(의식의 절차)를 보관한곳

궁궐터란 그런지  강화 읍내가 한눈에 보인다

강화유수 동헌앞에 일반 대민 행정업무를 보는 ㄷ자 형태의 이방청 이다  

고려궁지를 나와 700년 묵은 은행나무를 지나

이런 폑가도 간혹 눈에 띤다

복관제묘?

강화 향교 홍보관

이 지방 명문 여고인 강화여자고등학교

올  SKY 대학에 많은 인원을 입학시켰다는 전광판이 보였다

강화 향교와 홍살문

은수물

등산로를 따라 산성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북문으로 향할 것인가 서문으로 향할 것인가를 잠시 고민한다 

어짜피 오늘 1구간은 총 18km라서  완주를 할 수 없는 구간이라  서문쪽으로 가기로 한다

우리가 못 가보는 북문과 북장대 인것  같다

북문 가는길

서문에 도착

서문인 첨화루

이건 24mm 표준 화각  

이건 17mm 광각 화각

강화 큰 시내 길을 따라  가다 중앙 시장 으로

테레비에 많은 출연을 했다는 사장님 

강화 관광 안내소에서 강화 나들길 여권을 얻어  스탬프도 찍고

골목 길 따라 가다  남문으로 

한양성곽길 처림 고려 궁 성곽길도 잇다

배다니 감리교회를 지나 강화터미널로

강화나들길 1구간 일부와 강화 읍내 강화궁 성문을 돌아본  하루

역사공부도 하고 나름 유익한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