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영월여행] 단종과 청령포

실을1 2016. 2. 11. 23:37

 

 

동강 시스타에서 하룻밤을 자고 영월 여행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고 준비하여 체크 아웃하니 11시가 다된다 

다유니가 있어서  여러 곳을 다닐 수 없고  여행코스도 제약을 많이 받는다

오늘은 또한  단양으로 넘어가야 하니  단양으로 가는 길목에  가볼 수 있는 청령포, 선돌 , 한반도 지형을 가보기로 한다

  

조선왕조 5백년에 가장 슬픈 역사를 가진 단종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 청령포

어릴때  영화관에서 본 기억중   "단종애사" 라는 영화가  가장 처음 보왔고  그후 많은 영화 드라마로 소개된  단종의 슬픈 역사의

마지막 종착역이였던 서강이 휘돌아진  천애의 고립 지형 이다

이곳도  응답하라가 눈길을 띤다

다유니는 차안에서 쿨쿨   할머니가  보기로 하고

딸과  사위만 데리고  가기로 한다

 

 

 

 

얼음은 두께가 앏아  안쪽까지는 위험하고 

발레 전공 딸의 멋진 포즈 한변 감상 해보세요

육아하느랴 발레는 요즘 근처에도 못가본다   ....  

 

단종이 수양에게 왕위를 내주고 이내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유배된 곳

삼면이 서강으로 막히고 뒤로는 산으로 막혀 천연 유배지로 적합한 청령포 이다

이곳 에서  2개월 가량 유배하다 홍수로 범람하여 관풍헌으로 이동했다고 하는 곳

 

 

안내에 표시된 곳을 전부 돌아보기로 한다

 

단종어소

시종드는 시녀의 부억 광경

나무들도 어소를 향해 예를 차리고 있다

 

 

 

 

 

밀납인형의 단종의 모습이 너무 어른 스럽다 ㅋㅋㅋㅋㅋㅋㅋ

 

 

단종을 알현하는 선비가 절을 하는데 방향이 좀 그렇다  

 

 

관음송

망향탑

 

 

 

해질무렵 한양 도성을 바라보았다는 노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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