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인천 둘레길 인천대공원 에서 소래 포구

실을1 2016. 2. 8. 08:55

 

5일의 설날 연휴이다

고향엔  어머니 아버지 모두 돌아 가세 형님만이 지키고 있고   기독교 집안이라   설날은 차례를 지내지 않아

이젠 설날 고향  방문은 하지 않고  다만 추석이나  두분 돌아 가신 기일엔  추도 예배에만 참석한다

 

올해도  작은 딸은  미국 LA와 라스베가스 해외 여행 간다고  금요일 밤 떠났고  우리 부부 만  남는다  

첫날은 인천 처남댁에  사시는 장모님을  뵙고

둘째날에  원래  덕유산 향적봉에 가려 했다가  포기하고 괘도 수정 하여  아내와  같이  가까운  인천 둘레길을 걸어 본다

인천 대공원에  시내버스로 2번 환승하여 접근한다     

 

둘레길 들머리를 찾기가  무척 어려워  조금 돌다보니

이런 공원도 나오고  

 

대공원 캠핑장 근처인 듯 하여  그쪽으로 발깅을 향한다

이럭저럭 방향을 마추어  찾다보니  둘레길 푯말을 찾을 수 있었다  

 

이곳 둘레길은  장수천을 따라 나있고 도로 교량 다리 하부로 조성된 길이 많다   

 

 

오랫만에 보는 황새인지? 두루미 인지? 모르지만 우연찮게 조우할 수 있었다

점심때가 되어  가는길에서 장수동 의 현대 아파트 근처의 음식점으로 가서

곤드레 정식으로 점심을 거나하게 먹어 본다

남동구 체육 공원

 

이곳부터는 지루한 포장 도로길을 거의 한시간 걷는다

무척 지루하다 좌측엔   소래로가는 대로에서 차들이 쌩쌩거린다

 

 

소래 습지 생태공원에 도착하여  둘레길 탐 방을 마치고 소래 포구로

 

소래 포구에서  내일 여행시  가지고 갈 꼬막을 사서  소래전철역에서  부천역으로  전철을 환승하여  집으로 향한다    

 

설날 전날

아내와 인천 둘레길을 걸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