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보석들과 같이한 영덕 블루로드 B코스 트레킹 2편

실을1 2015. 6. 8. 15:17

 

 

 

 

 

보석들의 트레킹이 1편에 이어  2편으로 이어 집니다 

 

 

보석들이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다  뒤를 보니 회장님과 일행을 만난다 

이 5명은 명콤비들이다    

 

에머랄드빛 파란 바다가  서해안의 갯벌과 대조를 이룬다     그래서 이 블루로드를  푸른대게의 길이라 한것 같다

회장님과 사모님?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조합도 무척 재미 있다  

파란별 산행대장님이  버스에서 오늘 가장 멋있는 작품사진의 주인공은 다음 산악회 산행비를 반값으로 해주신다는

약속이 있었다고   이일행은 기필코 1등해보겄다  작심하고 달려든다

지루할 만하면  이런 초지도 통과하고

우리 땅꼬마 삼자매

사자도 같고 개도 같고  아무튼 희한한 바위도 보고

다시 마을길로 접어든다

장경 마을(?) 인것 같은데 곡선이 무척 아름다운  방파제이다

 

 

 

 

 시원하게 수영하고 있다 104mm로 댕겨 보니

이사람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는데 팬티 입은겨,  안입은겨  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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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화면을 크릭하면 크게 확대 됩니다  근방 답을 알 수 있다

 

 

죽도산 전망대가  이제 저멀리 보인다

그나저나 저기 까지 언제 가나?

아을 정자에서 잠시 쉰다

쉬었다가 가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앵두님이 들어눈다

이 위로 순자님이 덮치고

혜옥님도

최종 이런 모습이 연출된다

회장님 썬그라스에 셀까 놀이도 해보고

내 얼굴보다 카메라 렌즈가 더크네 ㅋㅋㅋㅋㅋㅋㅋ

방파제 끝에서 한가롭게 낚시질 하고 있다

나도 한때는 저것에 미쳐  많이 다녔는데 ......  허허  그것참 이젠  취미가 등산이니 ?

취미도 돌고 도는겨

자연 가두리 양식장이다

 

 

군인상

 

군대 시절이 생각난다

난 소위 달고 근무한 곳이 동해안 저 위 대진의 평화전망대에서 강릉까지 해안 을 굳게 지키는 동해안경비사령부 인데

우리부대는 해안 초소을 지키는 임무를 받아 이렇게 초병근무를 하고 있었지

 

 동해안 하조대 유격장에서

우리 소대 부하들과  (오른쪽이  나 입니다)

 육완진소위  그때 모습 

 

 

 

 

 

마을 앞에 거대한 돌이 우뚝 솟아 있다

 

우리의 보석들을 드디어 잡았다

 

5백년 묵은 향나무란다

오배향나무

육지로 올라온배를 타고  에머랄드 빛 바다로 나가 볼까?

 

 

 

 

 

 

 

보석들의 아름다운 몸짓 다시 시작해 볼까?

시원시원한 보석들

루비님, 진주님, 에머랄드님, 보석상자, 그리고 샤파이어님

 

 

 

 

 

 

 

우리도 질 수는 없지

다리가 좀 짧아서 그렇지

아무렴 짧으면 어때  앉은 자세로 하면 되지

 

 

좀쉬었다가자?

 

체리 빛깔이 무척 곱다

입에 넣으니 강한 단맛이 입속에 게속 여운이 남는다

여인의 입속에 이 체리를 머금고 있으면  남자를 유혹하는 강렬한 인상이 버어날것 같은데 .........

 

바닷물이 들어올때 이줄을 타고 가면된다는데 거의 암벽 등반 수준이다

 

 

한무리의 폭주족(?)이 굉음을 내며 질주 한다

트라이포트를 제작하고 있다

대게 마을 가는 지루한 포장길

사진 찍다보니 자꾸 걸음이 늦어져  빠른 걸음을 한다    덮다 다워

아스팔트의 열기도  후큰거린다  

 

 

아빠 엄마 따라 바닷가로 갯바위 낚시를 즐기고 잇는 가족의 망중한도 보이고

대개 원조마을비에 도착 한다

발바닥이 불이나서  대게 원조마을비 근처에 가지 못하고 한참 밑에서  줌으로 댕겨 본다 ㅋㅋㅋㅋㅋ

힘들다 힘들어

뒤돌아본 대게마을 정자와 비

곳곳에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것 같다

이제 죽도산이 뚜렸이 보인다

 

 

이코너를 돌면 축산항이 바로 앞이다

 

긴 백사장을 건너서 다리에 근접한다

블루로드다리에 도착

그런데 저 일행은 무슨 씨추에이션

이렇게 더운 날씨에 그늘도 없는 곳에서 ............

 

꼴통님 여기서 만난다

갈매기 비위

 

 

죽도산과 전망대는  약속된 시간 5시간을 초과할 것 같이 생략하기로 하고

 

해동 산악회원들

해동 옥자님과 광충님  빨랑와!

 

 

죽산항

출어를 위해 선구를 챙기는 어부들

뒷풀이 식당에서 

 

 

오늘의 메뉴는 도루목탕

 

 

 

사잔 않찍어주엇다고 투덜대면서 눈길도 않준다

이분들은 보석들에게 정신이 팔려 트래킹 낸 한번도 한번도 보지 못한 선두팀 

자상하신 파란별님은 뜸뜸이 오시는 분과 정담을 나눠준다

사진좀 찍자하니  핸폰만 ........................

부평초님  참 오랫만에 오섰네   

  가운데 육석균님  나와 종씨인데  항렬을 물어보니 나보다 한 계단 위시네 ......   아재이시다

참 나도 무심하네  술한잔 딸아 주지   이런 사교성 없는 맹탕 같은놈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모델이 되어주신 보석들

 

진주님, 다이아몬드님, 샤파이어님, 에머랄드님, 루비님

님들이 있었기에 블루로드 트레킹이 빛나는 보석처럼 반짝였읍니다

 

그리고 우리 늘푸른 회원님  모두

함께한 무박 2일  즐거웠고요 파란 동해의 해변을 거닐면서

원없이 지껄이고, 웃고 , 먹고 했던  푸른대게의 길

우리의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이지 장식했다

땡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