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여행]대마도 여행 1일차 지도도 바꿔 버린 대륙 침략의 흔적 만제키바시

실을1 2015. 5. 18. 12:27

 

 

와타즈미신사에서  이즈하라로 가던 중 우리는 만제키바시(万關橋)로 향한다

이곳은 원래 대마도가 하나의 땅으로 되어 있는데  러일 전쟁때  일본 본토에서 대륙으로 진출하는 군함이

아소만에 있다가  빠르게 동해안으로 진출  다만 몇시간이라도 빠르게

가기 위해  섬 가운데를  다이나마이트로 폭파해서 운하를 만들었단다

둘로 쪼개진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바로 만제키바시이다

 

만제키 바시(만관교)

 

 1900년 일본해군이 함대의 통로로써 인공적으로 굴삭한 해협에 다리를 세웠으며 이는 현재 둘로 나뉘어진 쓰시마를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만조시의 조류는 여러 겹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초대 만제키바시 (1900년 완성)
옛 일본해군에 의해 건설된 철교로 길이 100m, 폭 5.5m, 높이 약 36m이다.
- 2대 만제키바시 (1956년 완성)
낙도진흥법에 따라 완성된 아치형 철교. 길이 약 81m, 폭 5.5m, 높이 약 30m로 이 다리의 완성으로 버스가 섬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었다.
- 3대 만제키바시 (1996년 완성)
전체 길이 210m, 폭 10m. 섬 전체의 도로망도 정비되어 남북을 연결하는 심리적 거리도 가까워 졌다.

 

앵두님 이번 여행은 계탄날이다

 

 

 

우리나라 귀틀집과 같은 형태인데  이곳은 지붕을 돌로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