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여행] 대마도 여행 1일차 히타카츠항에서 에보시다케 전망대

실을1 2015. 5. 18. 11:50

 

 

저기 주차장에 우리가 타고갈 미니 버스가 있다

전주를 오르는 전공이 눈에 띠어 한컷  전기 기술자인 나 이게에 역시 직업 의식은 못 버리는 듯

자위대 해상 순시선이 일본 땅임을 알려준다

일본풍 가옥들

우리가 타고 다닐 관광버스 20인승인데 우리는 10명으로

실내가 널널하고 쾌적하다

우리 여행을 도와줄 곽현경 가이드님

일본 문학을 전공하고 일찍부터 관광 업계에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으로 결혼은 좀 늦게했단다

이제 5살난 아이를 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이시다(결혼후 푸리렌서로 활동) 

오늘 관광 일정에 대한 부리핑을 한다

호감가는 마스크에 정감 있고 당찬 모습과 때론 유머를 발산하는 풍부하고 해박한 언변으로  우리들의 귀를 즐겁게 하신다  

 

우선 대마도에 대한 공부를 좀하자

 

위치

동경 129º, 북위 34º
일본 후쿠오카(福岡)까지는 138km이지만 부산까지는 49.5km의 거리에 있어 맑은 날은 쓰시마의 서해안에서 한국의 산과 거리를 볼 수 있다.

면적

708.66㎢
니이가타현의 사도가시마(佐渡島)와 가고시마현의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에
이어 일본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나가사키현 전체 면적의 17.3%를 차지하고 있다.
울릉도의 10배, 거제도의 2배 면적에 해당한다.

지형

남북 약 82km, 동서 18km로 가늘고 긴 모양의 섬으로 북쪽으로 한국의 부산과 남쪽으로는 이키, 규슈(九州)와 면해 있다.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그 연장길이가 915km에 달한다.

 섬 면적의 89%가 산림지형으로 가파르고 울창한 산림이 해안까지 이어져있다.

 본섬 외에 107개의 섬이 있으며 그중 5개 섬이 유인도이다.

본 섬은 두 개의 섬으로 나눠져있고, 이는 다리(만제키바시)로 연결되어 있다.

행정조직

1市6町
(이즈하라마치 厳原町, 미쓰시마마치 美津島町, 도요타마마치 豊玉町, 미네마치 峰町, 가미아가타마치 上県町, 가미쓰시마마치 上対馬町)
2004년 3월 쓰시마시 탄생

 

인구와 세대수

2010년 국세(國勢)조사에서 쓰시마시의 총인구는 34,407명이었다.

 2005년 조사와 비교해 보면 4,074명(10.6%)이 감소하였으며, 인구 감소는 1960년 이래 지속되고 있다.

세대수는 13,813세대로 1965년 국세조사 이후로는 15,000 이상의 세대수를 지속해 왔으나, 2005년에는 15,000세대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각 세대의 인원수가 줄어드는 핵가족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령화 비율(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인구의 29.5%로,

 나가사키현 평균의 26%, 전국 평균의 23%와 비교해 볼 때,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면적의 89%가 산림인 이곳은 주로 삼나무와 편백나무 로 되어 있어,

 대마도에서는 아들을 위해서는 삼나무를 심고  손자를 위해서는 편백(히노끼) 나무를 심어라는 속담이 있단다

제일 먼저 가볼곳은 에보시다케 전망대이다

정류장에 버스를 내려 약 3- 4분 정도 오르면 된다

베낭 메지 않고 산과 계단을 오르려니  좀 거시가 하네?

 

 

에보시다케 전망대

 

쓰시마 내에서 유일하게 360°동서남북 사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여기에서 보는 아소만은 몇 겹의 산과 바다 위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들과 리아스식 해안 등, 그 웅대한 모습을 자랑한다.

 대한해협 너머로 한국의 산들도 볼 수 있다는데  오늘은 조금 날씨가 흐려 보이지 않는다

 

오전과 다르게 다행이도 점차 하늘이 조금은 맑아져 그런데로 전망은 즐길수 있다

 

 

 

 

 

 

 

 

 

 

오늘 가이드 포함 7 처자들한데 모아본다    잘모셔야 할터인데 .........

 

우리 부부도

 

다 같이 찍어 보는 처음 사진 이네

우리 부부 , 민들레님, 순녀님, 똑순이,똑남이님 부부 , 앵두님과 김성한 감독 닮은 부군과

파란별님과 진숙님,

다웃는데 어찌 나만 꼭 다문 입...................

 

주차장에 내려와 본 전망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