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부산여행]해동용궁사

실을1 2014. 5. 8. 06:43

 

 

5월5일 부산여행 마지막날  해운대에서  해동 용궁사를 관광하기위해 기장군으로 이동하나 연휴 정체로 많은 지정채를 반복한 끝에 용궁사 입구에

도착하엿으나 주차할 방법이 없어 계속 기장 군청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니 국립과학수산원이 보여 이곳에 향한다

정문을 지나 도착해 보니 널널이 무료 주차도 가능하고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임을 알았다

이곳은 해양 및 수산에 관한 모든것을 연구하는 곳이며, 수산 분야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곳이였다  

 

   

전시관은 생략하고  갈맷길로 진입하여 해동용궁사 방향으로 향한다

 

 

 

 

 

 

 

 

해동용궁사 의 역사

 

대부분의 사찰들은 산중 깊숙이 있는것이 특징이나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음 보살님은 바닷가 외로운 곳에 상주하시어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관음 신앙이 해변이나 섬에 형성되어 잇고

3대 관음성지 즉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부산의 해동용궁사이다

 

해동용궁사(海東龍宮寺)는 부산 기장군 시랑리에 있는 절이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로 대한민국의 관음성지(觀音聖地)의 하나로 1376년 나옹화상 혜근(나옹 혜근)이 창건한 사찰이다.

 

고려시대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 혜근이 창건하였고 원래 이름은 보문사 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통도사 운강(雲崗)이 중창하였다.

1974년 정암이 부임하여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사찰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변경하였다

 

 

 

용궁사로 통하는 아치형 다리가 이채롭다

 

국립수산과학원의 담벼락의 벽화가  한눈에 펼쳐진다

난 불자는 아니지만  다음날이 초파일이니  무언가 딱 맞는 여행지 이다

 

이곳 관람은 많은 중생들로 하여 일방 통행으로 진행하고 있다

 

 

 

 

 

 

 

등불의 유래
우리나라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형형색색의 등을 정성스럽게 제작하여 각 사찰 도량과 부처님 전 또 각 신도 가정에 밝히고 있다.

또한 각 사찰에서는 인등,자명등이라는 이름으로 법당 안 부처님 전에 불을 밝히고 있다.

이렇게 부처님 전에 등을 밝히는 유래는 어디서부터 비롯되고 그 뜻은 무엇일까?
설일체유부 경전에 기록되어 있는 등불 유래를 살펴보면 부처님 당시 "아사세" 왕이 기원정사에서 부처님께 법문을 청해 들을 때

동참한 모든 불제자들이 기름 등불을 켜서 법회자리를 밝힌 데서 유래된다.
이때 난타라는 한 가난한 여인이 많은 사람들이 기름등불공양을 올려 공덕 쌓는 것을 보고,

스스로도 복을 쌓고 싶었으나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어 복 인연을 맺을 수가 없음을 안타까이 여기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서 기름 한 되를 구하여 불을 밝혔다.
아침이 되어 모든 불은 거의 꺼졌으나 이 난타의 불만은 꺼지지 않고 밝게 타고 있었다.

 아난과 목건련 존자가 이를 보고 부처님께 여쭈니

부처님께서는 " 이 등불은 지극한 성심과 큰 원력을 가진 사람이 밝힌 등불이기 때문에 꺼지지 않는다."고 말씀 하셨다.
이때 난타여인이 부처님 전에 예배하자 부처님께서는 "네가 오는 세상에 이 아승기겁을 지나 부처가 되리니 이름을 동광여래라 할 것이다."고 수기를 내리셨다.

 난타는 감시하며 출가하기를 청원하여 계를 받고 비구니가 되었다.
이때부터 큰 원력을 세운 사람은, 부처님 전에 지극정성 심으로 기원봉양하면 무량한 공덕을 입을 수 있음을 깨닫고

부처님 전에 등불을 밝혀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고 자신의 지혜를 밝히게 되었다.

등불 밝히는 뜻


화엄경에 "믿음을 심지삼고, 자비를 기름으로 삼으며 생각을 그릇으로 하고 공덕을 빛으로 하여 삼독(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음)을 없애야한다"고 말씀하셨고
대열반경에는 "중생은 번뇌의 어두움 때문에 지혜를 잃는데 비해,

여래는 방편으로 지혜의 등을 켜니 모든 중생을 열반에 들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모든 중생의 번뇌와 삼독으로 인해 불성보배를 보지 못하고 있음을 표명한 것이며

 부처님께서는 곧 법신, 보신, 화신의 삼신 모습으로 이 세상에 나투시어 중생들이 지혜로서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인도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봉축 등을 밝히는 불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며 봉축축제에 임해야하겠습니다.

득남불의 스님의 볼록한 배가 아들을 낳기를 바라는 여인네의 손길로 반질 반질하다 

요즈음도 아들을 선호하는가?

난 딸이 더좋은데   이 여행도 우리 딸 덕분인데  ㅋㅋㅋㅋㅋ

 

 

 

 

 

 

 

 

 

 

 

 

 

신비한 약수터가 지하에 잇다 줄을 서서 한보금 마실려 20분 이상 기다려 본다

 

 

절을 올리면 받게 되는 아홉 가지 공덕

 

 

1) 아름다운 몸을 받게 된다.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대하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말아야 한다.)

 

(2) 무슨 말을 하던 남들이 믿게 된다.

(항상 겸손하고 약속은 꼭 지키도록 한다.)

 

(3) 어느 곳에서나 두려움이 없다.

(두려움은 잘못된 마음과 잘못된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것은 부처님 법을 바로 배우지 못함이라 아니할 수 없으므로 참회와 수행으로 두려움을 떨쳐야 한다.)

 

(4)부처님께서 항상 보호하신다

(항상 수행과 보살행을 하여야 한다.)

 

(5) 훌륭한 덕망을 갖추게 된다

(항상 덕을 쌓는 행을 해야 하며 복을 욕심껏 받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복을 지음에 따라 덕망이 쌓이고 쌓은 덕은 복이 된다.)

 

(6) 모든 사람이 나에게 친절을 베푼다.

(나를 대하는 타인에게 고운 말을 쓰고 항상 존경과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

 

(7) 큰 복과 덕을 갖추게 된다.

(위의 글과 같이 행해야 한다.)

 

(8) 명을 마치면 극락에 태어나게 된다

 

 

아내가 합장 하고 소원을 빈다

아내는 오른쪽 복돼지코

난 왼쪽 복대지코

 

 

 

 

 

 

해동용궁사를 마지막으로  부산여행을 마치고

부천으로 귀가길을 제촉한다

이날 3시경에 출발하여   11시 40분에 도착하니  장장 8시간 운전했다  

내일은 연휴 마지막 날이니  편히 쉬어야 겠다

 

좋은 구경은 많이 했지만 역시 집나가면 개고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