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걷기

발길 따라 가본 북한산 둘레길 도봉옛길,방학동길,왕실묘역길

실을1 2013. 9. 2. 19:24

참고로 게시한 사진은  발길의 리딩자이신  마틸다님에게서 다운 받은것 사용한 것임

 

 

도보여행지: 북한산 둘레길 18- 20구간   도봉옛길, 방학동길 , 왕실묘역길 3구간 연계 여행

일시: 2013.08.31. 토요일

누구랑: 발길 닿는 곳으로의  도보여행   카페 회원님 14명과  

 

 

 

발길에 새내기로 가입하고 첮번째 걸음이다

산행을 좋아하는 나이지만 발길 닫는데로 도보 여행은  아내와 같이 해 볼려고 카페에 가입하여 분위기 파악차  참석하게되었다

 

도봉산역 1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한 걸로 착각하고 있어 그동안 불방에서 얼굴을 익힌 마틸다님이였기에 쉽게 접선(?)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웬 걸 모습을 볼 수 없다

카페에 들어가 마틸다님 핸폰 번호를 알아 전화해서 7호선역에서 겨우 조우하게 된다

처음 보는 얼구 들과 인사한다

어쩠든 14명이 모여 서울 창포원에서 간단한 소개와 마당님의 노련한 지도와 함께 준비체조를 한다 

오늘 신입 새내기   고창님과 해리님 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다   왠지 쑥스럽네그려

 

 

 

 

 

몸풀기및 스트레칭하는데 몸이 너무 굳어 조금 벅차네

 

 

 

 

오늘 리딩은 맨 우측의 마틸다님이다 사진과를 전공하섰단다

 

좌상로부터 나 실을,  홍아님,  보라님 ,  마당님, 주황, 람보한님, 마틸다님    좌하  자영님,  하늘빛님, 한별님, 뺑덕어멈님,해리님, 고창님 그리고 사진찍으시는 산좋아님  모두 14명 (혹시 몇분 닉이 바뀌였나 //////////////

 

나중 조금 친해져 인사도 하고 나이도 물어보니 나보다 한참 후배이시단다,

오늘 보니 내가 일행 중에 제일 연장자 이네.

나이만 먹었나 헤 헤

 

 

다락원 들머리로 이동한다

 

 

 

 

 

18구간인 다락원에서 무수골 까지 3.1km 도봉옛길 정취를 느끼며 구간을 시작한다

문제가 발생되었다 시작 구간에서 한분이 꼬리를 물지 못했보렀다 자영님이란다  나중에 합류 하기로 하고,

아무튼 도봉산 정상의 자운봉 만장대 신선대를 간간히 조망하면서 걸어본다

 

 

도봉상 정상 조망

조망 좋은 곳에서 잠시 휴식 

오늘 새내기들만

 

도봉산입구에서 자영님을 만나 전열을 정비하고 발길을 제촉한다

능원사를 지난다

금빛 찬란한 능원사

 

광광륜사, 능원사 도봉사를 거처 무수골 통과 1구간을 마치고 19구간으로 접어든다

 

이곳 방학동길도 3.1km로 방아골이라는 옛 이름이 변해 방학동이 되었다는 이 길은

둘레길의 명소 쌍둥이 전망대, 바가지 약수터가 있는 구간이다

 

쌍둥이 전망대에서본  도봉산

 

우리는 쌍둥이 전망대에서 본 불수사도복 즉 불암산 , 수락산, 사폐산, 도봉산, 북한산

주봉이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한 것 같다

 

멸리 북한산

 도봉구 시내가 파로라마 처럼

 

 

이곳에서 간식 타임이다, 첨인 나는 아무 준비도 없이 도봉산역에 내려 카페 공지를 자세히 보다 보니 간식 지참이라고 써 있어, 부랴 부랴 입구에서 김밥 한 줄을 사서

지참했다, 그러나 다들 푸짐한 간식들이 배낭에서 나온다 족발, 김밥,과일, 떡, 등 제법 상이 차려 진다, 빠지면 서운한 막걸리와 간식을 나눠 먹었다

 

 

 

 

배를 흡족하게 채우고 산행을 시작 한다 바가지 약수터(약수터는 안보임)에서는 즉흥 노래자랑을 해본다 , 마당님의 미완성 비목에서부터 람보한님의 카랑하고 구수한 시계바늘, 보라님의 가곡과 아리아 선율을 들어 본다 

 

 

발길 회원임은 가수들만 모이는 곳인가?

산속의 작은 음악회를  돈안내고 경청하는 관중들

 

 

오늘의 마지막 구간인 20구간의 1.6km 짧은 왕실묘역길은 세상 속세로 내려온 분위기다

이런 신호등이 있는 건널목을 넘어냐 한다

 

정의공주의 묘

 

 

세종 대왕의 따님인 정의공주묘, 서울시 지정 보호수인 수령 870년된 방학동 은행나무를 보고 연산군묘와 제실을 둘러 짧은 구간을 끝으로 종료한다,

 

 

 

 

우이동 꼬리곰탕집에서의 뒷풀이로 발길의 도보 여행을 마무리한다

 

탁족을 하면서 망중한

 

 

 

 

 

오늘의 둘레길 산책을 리드하신 마틸다님, 무언가 포스가 있으신 마당님과 분위기 메이커인

람보한님, 듬직하신 운영요원 홍아님, 저와 같은 신입, 고창님? 과 해리님, 오늘 발길 회원임에게 시종 웃음을 선사하신 뺑덕어멈님, 그리고 마님 티가 몸에 베어 있는 자영님과

산좋아님, 보라님, 하늘빛님, 한결님, 주황님 함께한 발길 여행 정말 보람되고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참석하신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복받을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