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춘천시 강촌 검봉산에 번개 산행 다녀 왔읍니다

실을1 2013. 2. 18. 11:58

 

 

산행지: 춘천시 강촌에 있는 검봉산

산행일시: 2013.02.17. 일요일

누구랑: 늘푸른 산악회 번개팀 9명   

 

 

2월 3째주  다른때 같으면 정기 산행이지만 새해 들어 월 1회로 줄여 번개산행으로 대체한다

부천역에서 8시에 모이기로 하고 3층 대합실에 모이니 총 9명으로  부천역에서 근 1시간 반 가량 1번 갈아타고  상봉역에 도착한다    

상봉에서 경춘선을 타고 강촌역에 10시 30분경에 도착한다   부천 기준 2시간 반 가량 걸린것 같다 .....   너무 멀고 지루하다   

강촌역에서  그유명한 삼악산이 조망 된다  

오늘 점봉산 산행에 총 9명이 참가했다 기순님, 오야봉님, 재오님, 순녀님, 영남형님, 석호 회장님  그리고 범석님, 파란별님  과 나  

 

 

산행지 소개

 

♣ 검봉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경춘선의 간이역인 강촌역에 내리면 웅장한 모습의 바위산이 강촌역을 배경으로 우뚝선다.

이 바위산의 정상 검봉(530m)에 오르면 좌로는 의암호가 보이며 우로는 경기도와 경계지점인 도계휴게소및 강촌휴게소가 보인다.

아득하게 보이는 발아래 경치를 감상한뒤 등선을 따라 2∼3시간 정도 등산하면 아홉 구비를 돌아보이는 구곡정이 나타나며 50여미터 높이의 폭포에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보인다.

주위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으며 겨울철에는 구곡폭포의 빙벽 오르기 연습하는 장소가 되기도 하며 4계절 관광지로서 이용되고 있다.

검봉 산행은 열차에서 내려 가장 가까운 거리인 강선사에서 동릉으로 오르는 코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산행코스는 강촌리-> 강선사 입구 -> 강선봉 -> 검봉 -> 문배마을 ->구곡폭포 -> 관리사무소 주차장으로 산행 한다(약 8.8km 5시간 반 가량 걸렸다)  

 

강촌역에서 관광 안내도를 보고 오늘 산행코스를 다시한번 점검 한다

저봉우리가 아마 첫번째로 가야할 강선봉인 것 같다

강촌역에서 우측 길을 따라 들머리를 찾기위해 마을로 향한다

 

길따라 마을 시내길을 가다 보면 산무루길 의 등산로 표지를 보고 산행을 시작 한다  

 

 

물깨알 산마루길 의 강선사 쪽을 따라  오늘 산행을 진행한다

시ㅔㄴ트 포장길이 끝나는 지점 부터 잔설들이 많이 남아 아이젠을 차고 출발 한다

오늘 날씨가 다행이도 영상이여서 자켓을 벗고 집티만 입고 산행하여도 추위를 느끼지 않는 산행에 적합한 날씨이다  다만 청명한 하늘이 조금 아쉽다

 

 

 

 

우리 산악회가 다녀간 흔적을 남기기 위해 비표를 달아놓는다

잠시 쉬어 가보자  담근 술 1잔 씩하면서 ..................

오늘 선두대장은 범석님이 리드한다

 

 

 

 

강선봉 조금 못미쳐에 멏있는 고사목이 있다  이곳에서 다같이 포즈를 취해본다

 

 

저멀리  울가 출발한 강촌역이 아스라이 보인다

 

 

 

북한강 줄기가 멀리서 보인다  다만 흐린 날씨로 조망은 그리 좋지 않다

 

강선봉 정상이나  탁트이지 못한것이 흠이다 .    여성 삼총사들  포즈를 취해본다

 

 

 

우리가 쉬어가기 딱인 나무 벤취가 있네 참새 방앗간 못지나가지 ??????

외송 군락지다 곧게 뻗은 나무가 그럴싸한 풍관을 제공한다

 

 

 

드디어 약 2시간 만에 검봉에 도착한다

 

 

 

이곳 검봉 정상도 조망이 없고 약간 내려가면 조망데크가 있는곳에서  멀리 조망해 본다  

 

 

검봉 하산코스는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곳곳이 두줄로 구성되어 상하 걷기에 편리하도록 해놓았다

 

 

 

정상에서 30분 정도 걷고나니 문배마을에 도착한다

 

 

 

지금부터 약 200년 전에 조성돈 이마을은 이지역 산간에 자생하는 돌배보다는 크고  과수원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있다 해서 붙힌 이름으로 마을 형태가 짐을 가득 실은 배의 형태로서 문배라는 자연 명칭을 가졌다고도 한다  

 

이곳에서 다시 산으로 올라 구곡 폭포 쪽으로 내려가는 잘 정돈된 인공데크 따라 꾸불 꾸불 내려가야 한다

 

 

 

구불 구불 내려가보면  거의 비탈길 끝 부분에 구곡 폭포가 위치 한다

 

 

 

겨울이면 이곳에서 빙폭 산악 훈련이 이루워 지고 있다

 

 

 

 

 

 

 

 

 

 

구곡정에서 포도를 따라 편안하게 내려 간다  이곳은 관광객으로 분비는 곳이다

 

주차장에서 춘천 관내 대중교통을 이용 하여 약 4 km 내려와 강촌역 근처의 춘천닭갈비집으로 향한다

닭갈비를 안주 삼아  속세로 내려온   하산주로 하루의 피로를 푼다

 

 

 

 

 

오늘도 하루 검봉산에서 수고하신  벗님들과   자 환하게 웃어봐요 .........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