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청계산 산행

실을1 2011. 8. 8. 21:41

 

청계산  산행  

 

일시; 2011.08.02. 화 요일

 

                         청계산 소

청계산(淸溪山·618m)은 서울 서초구와 성남시 수정구, 의왕시, 과천시에 둘러싸인 수도권 남부의 명산이다. 예로부터 과천을 중심으로 서쪽 관악산(冠岳山·631m)이 백호산이라 불린 반면, 청계산은 청룡산이라 불렸다.

사방으로 굵고 기운찬 산줄기가 뻗어 있고 그 사이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산은 목은 이색(李穡·1328~96) 등 절개 곧은 이들의 은둔처로도 이용됐다.

이수봉 남쪽에 있는 국사봉은 고려 말 이색(어떤 곳에서는 조윤)이 망한 고려를 생각하고 그리워했던 봉우리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여기 국사봉의 이름이 별다른 점은 전국에 많은 국사봉이 선비 사(士) 자를 쓰는데, 여기의 국사봉은 생각 사(思) 자를 쓴 것이다. 국사봉에는 봉화대가 있었다거나, 어느 선비가 나라님을 그리워한 유래를 가졌다거나, 또는 나라를 위한 기도터나 도당굿터가 있었다는 등 대부분 나라와 관계와 있는 사연들이 많다.

정상 봉우리인 망경대(望景臺)와 매봉(583m), 이수봉(貳壽峰·545m), 국사봉(國思峰·540m) 등 암팡진 봉우리들을 여럿 가진 청계산은 80년대 이후 수도권이 확대되면서 좋은 휴식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양재인터체인지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들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청계산은 순한 육산이지만, 과천 서울대공원 정문 부근에서 바라보는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 주위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위압감마져 느낀다. 정상인 망경대는 정부시설이 있어 등산이 불가, 국사봉(538m)과 545m 봉을 연결 산행하고 있다.

 

 

산행  코스:  원계획은 대공원 역에서 응봉(과천 매봉)을거처 청계산 -> 매봉 -> 원터골로 가려 했으나  가다 길을 잘못들어

                 아래와 같은 코스로 되었다  

 

 휴가 마지막날가까운 청계산으로 산행코자 전철을 타고  대공원역에 내리니 등산차림을 한 많은 사람들이 대공원으로 가기때문에 그들을 따라 가기로 했다

실로 오랫만에 대공원 입구에 도착한다    

 

 날씨가 계속흐려 전망은 제로이다

 

 

 

 

동물원으로  산행인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나도 들어 갈려니 표를 끊었다( 대부분 입장이 무료인 노인들?) 

 

 

 

 

 

 산행인들을 계속따라 간다

 

 

 

 

 무언가 잘못된것 같다

쉬고 있는 분께 청계산간다고 하니 샛길로 올라 가면 철조망(개구멍)이 보이니 그쪽으로 가보라고 한다

몇분가보니 정말 철조망의 개구멍이 있어 그곳을 통과하여 능선을 찾았다   

 

 드디어 응봉이라고도 하는 과천 매봉이나온다  

 

 

 

 

 

 

 

 청계산 정상 가는 푯말은 보이지 않고 이수봉 국사봉만 보인다  할수 없이 계속 전진 한다

 

 

 

 

 

 

 

 이수봉에 도착한다  

 

 

 

 

 

 

 청계산 정상은 보지도 못하고 예골로 내려 왔다 

 

예골에서 마을버스로 양재역으로 가서 삲생을 마무리한다

다시 한번 와야 하겠다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소금강 운악산 산행   (0) 2011.08.15
홍천 팔봉산에서 산행과 물놀이   (0) 2011.08.08
내연산 12폭포와 보경사   (0) 2011.08.04
예봉산에서 운길산으로   (0) 2011.07.11
부천 원미산 돌아보기  (0) 201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