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을의 자연 , 그리고 사람들

당진 합덕면의 논 바닥에 위치한 신리성지에서 별궤적을 돌려 봤다 약 2시간 가량 촬영 했는데 잔여 구름이 흘러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 내에 있는 모다 아울렛에서 본 해어름 카페의 불야성 같은 야경 모습 400mm 망원렌즈 화각으로 찍어본다

서해대교가 보이는 당진의 평택호 끝부부분에 위치한 매산해양공원과 해어름 카페가 있다 해어름카페 속에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고급진 분위기 좋은 카페이고 야간엔 경관조명이 연출되어 야경사진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한다 주변 매산공원 해변에서 30초 장노출도 찍고 마침 해가 저물고 있기에 일몰도 촬영할 수 있었다

오늘 여행 마지막 목적지 장고항으로 가본다 서해안에서 바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지만 그중 당진 왜목마을 일게다 외목 마을에서 장고항 노적봉의 촛대 바위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는 행운은 그리 많지 않다 나 역시도 그렇다 아래 펴온 사진과 같은 일출 .... 각설하고 해가 떠오르는 곳이 무척 궁급하여 직접 찾아가 본다 이 곳은 물때를 맞추어야 아래로 내려가 볼 수 있으니 방문시는 물때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 큰 감흥은 없지만 한번쯤은 다녀올 만한 곳이다 오늘 원 일정은 탄도항에서 일몰 사진을 찍는 것 이였는데 장마 뒤끝 하늘이 협조를 해 주지 못해 부천으로 발길을 돌렸다

손주들이 있어 여행도 패턴이 변화되어 애등 위주로 할 수 밖에 없다 딸이 애들 위주로 강제적(?)으로 아그로 태신 목장에 가잔다 당진여행지를 보니 가볼 곳은 거의 다 간것 같다 ㅋㅋㅋ 아그로 랜드 전체 볼거리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도 딱이다 ... 아그로랜드 태신 목장은 한국..

대전에서 머물다 다시 부천으로 오늘 길에 점심도 되어서 당진 왜목마을로 먼저 식당에서 생선회로 점심 곧 결혼할 우리 막내 예비 신랑 신부 해 뜨는 곳을 망원으로 잡아 크롭해 본다 어라 ? 뒷쪽에 공장 굴뚝이 있네 이런 일출 이겠지? (퍼온 사진)

쇠마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는 솔뫼 성지는 김대건 신부의 출생지로 신앙의 성지이다 ‘아레나’라는 말은 모래 혹은 모래사장을 의미하는 뜻이고, 현대적 의미로는 원형 경기장이나 원형공연장을 뜻하는 말이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동료 밀사들이 새남터 모래사장에서 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