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을의 자연 , 그리고 사람들

인천대교의 환상적인 대박 일몰을 잡고 야경 모드로 .... 수평의 다리로 인해 단조로움이 있는 야경 사진이나 그래도 매직 아워와 노을의 잔상이 남아 나름 멋진 영상을 만들어 낸다

올 해는 마른 장마중인데도 하늘은 거의 맑은날이 없다 오후 들어 맑고 하얀 구름이 움직여 갑자기 월미산 전망대에서 인천항 야경을 찍어 보고 싶어 월미 공원으로 달린다 오후 6시 50분 경에 도착 월미전통공원 양진당 앞 공지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월미산 정상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인 365계단을 따라 힘차게(?) 올라 가는데 갑자기 하늘이 캄캄해 지기 시작 한다 왠지 불길한 예감이 ..... 또한 원래 월미산 중에서 전망대에서 인천항을 찍어 보려 갔건만 전망대는 코로나로 인해 문이 굳게 걸어잠겼다 일단 정상의 포대로 가보니 해가 지는 서쪽은 조금 열려 있어 조금은 안심했는데 역시나 월미산 서쪽 전망데크에서 본 영종도 쪽은 온통 먹구름으로 뒤 덮히고 그나마 해는 구름 사이로 .... 조리개와 섯터속도를 ..

부천 상동 중심부의 야경은 어떤 모습일까? 상동전철역 근처에 있는 메가페이스 건물 옥상에 지인 찬스를 써서 올라가 봤다 옥상의 펜스로 인해 각도의 제약은 있어 생각보다 촬영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날씨가 더워 주간에는 야외 활동이 어려워 진다 이때는 해지고 야경 찍어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여서 가까운 높은 건물 옥상이 최고일 것 같다 자주 들리는 블로그에 이 곳 야경이 이뻐 올라 가본다 마침 해가 지고 있어 일몰 사진은 덤으로 ... 참고로 높은 건물 옥상은 출입 금지가 많으니 사전에 충분히 출입이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된다

아래 사진은 표현을 극대화 하기 위해 HDR기법을 사용하여 편집해봄

파주 자유로 야경을 찍어 보기 위해 검단사로 향한다 검단사 주차장에 파킹하고 잠시 검단사 경내를 돌아보고 파주 실래길이라 써진 푯말을 보며 검단산 정상 쪽으로 비교적 잘 닦아진 길에 연등이 켜있어 이 길을 따라 가면 새로 설치한 전망대가 있어 이 곳 까지는 한 5분 정도만 오르면 된다 예전에 없던 자유로 전망대 이곳에서 오늘 야경을 찍어 보기로 한다 3년전에 풀숲에서 찍다보니 모기의 공격으로 모기회식 시켰던 악몽같은 기억이 난다 이제는 주변에 초파일등이 연줄달아 켜 있고 포인트가 넓어 모기에 물릴 염려도 적고 접근도 쉬어 야경 찍기에는 편하게 만들어 놨다

군산 선유도 대장봉과 선유봉 산행을 마치고 고군산대교의 야경을 찍어보기 위해 신시도의 앞산으로 향한다 앞산은 신시도의 신시대교가 보이는 나즈막한 봉우리 이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다 항 마을에 주차해 놓고 카메라 장비만 메고 여럽사리 산에 올라 S-LINE 야경 찍기 좋은 곳으로 가서 삼각대를 펼치고 야경을 찍기를 기다렸다 구름과 해무로 잔뜩 찌푸른 날씨로 쨍한 야경은 얻기 힘들지만 어찌하랴? 왔는데 시도는 해봐야지 ..... 역시 신통한 사진을 건지지 못하고 늦은 밤 철수 해야 했다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야경을 찍고 대장도 근처 예약한 팬션으로 가 근처 음식점을 들려 봤으나 모두 문을 닫아 할 수 없이 라면과 삶은 계란을 사서 이슬이 한병과 함께 끓여 먹고 초라한 선유도의 밤을 보냈다

사천엔 실안해변이 있는데 이 곳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눈이 실명할 지경이라서 부쳐진 이름이란다 실안 해변에 바닷가 갯별로 교각을 새우고 선상 카페인 씨맨스의 노을과 야경을 찍어본다 이날은 노을은 좋았던 것 같은데 운해나 바닷물이 너무 빠져 주변 여건이 썩 좋지 않아 감성 있는 사진이 아닌것 같다 물론 사진 실력도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