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김천여행]윤사월초파일 황학산 직지사(2020.05.30.)

실을1 2020. 6. 12. 10:52

 

 

김천시 이모면의 폐역인 아천역 열차와 금계국을 찍어 보려 달려간 김천시 였는데

안전관계상 철로에 접근을 할 수 없도록 울타리 쳐저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대전으로 올라 가려다

시간이 남아 천년 고찰 황학산의 직지사에 들러 본다

이날은 윤사월 초파일로 불교계에서는  코로나19영향으로 뒤늦게 초파일 법요식을 하는 날이다

 

다른 종교계 들도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지만(?) 불교계에서 더 잘지키는 느낌을 받았다

대웅전 참배를 하기전 발열체크, 손소독, 연락처를 기제하도록 했다

아직 까지 사찰에서 코로나가 점염되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한 것도 이때문일까 생각된다

  

 

 

 

 

직지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이다.

이름은 신라시대인 418년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를 창건한 후

황악산 직지사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절을 지으라고 해서 붙여졌다는 설과

무염대사가 머물렀던 심묘사에 부속된 절로 남종선의 가르침인 '직지인심'을 표방한 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또한 고려시대에 능여대사가 이 절을 세울 때 자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기 손으로 측량하였다고 해서 직지사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645년 자장율사가 중창한 이래로 930년, 936년에 천묵대사와 능여대사가 각각 중창하여 대가람이 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사명대사가 출가하여 득도한 절로도 유명하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비로전·약사전·극락전·응진전·명부전 등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금동6각사리함(국보 제208호), 석조약사불좌상(보물 제319호),

대웅전앞3층석탑 2기(보물 제606호), 비로전앞3층석탑(보물 제607호),

대웅전삼존불탱화 3폭(보물 제670호), 청풍료앞삼층석탑(보물 제1186호) 등이 있다.

 

 

 

 

대웅전과 동서 3층석탑(보물)
내가 방문할 당시는 석가탄신일 법회는 끊나고 일반일들의 참배가 이루워지고 있다
비로전 3층석탑
이번 여행중 처음이자 마지막 먹어본 산채정식 혼밥 , 동동주 한잔 곁들어야 하는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