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사

남도 꽃무릇 제2탄, 용천사 상사화

실을1 2019. 9. 23. 09:54


불갑사를 뒤로 하고 용천사로

비는 더욱 거세진다  

이곳에서는 아예 광각렌즈 하나만 장착하고 단단이 우의 속에 카메라를 숨기고 밖으로 나간다


저수지 오른 쪽으로 돈다

다들 열정이 대단하다























용천사 경내로 진입한다


이 곳에서 소낙비를 피해 잠사 휴식 ........

이게 뭔 꼴이당가?






카메라는 우의 속으로 감추고

핸폰으로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용천사에서 거의 촬영을 하지 못해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원래는

남도 꽃무릇 출사 제3탄으로 선운사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비로인해 많은 시간이 지체 되고

비는 계속되고 해서

회원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여 바로 귀경길에 오른다


기대를 모은 꽃무릇의 향연 남도 출사길이였지만

태풍 으로 인해 힘든 여행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불갑사, 용천사 상사화는

한폭의 붉은 수채화를 앵글에 담은 잊지 못할 여정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