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4,15일
4분의 부모님중 유일하게 살아 계신 장모님으로 모시고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 강변에 위치한
강촌스토리펜션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2일 동안 줄기찬 비소식에
다른 야외 활동은 하지 못하고
펜션콕만 했다 ㅋㅋㅋㅋ
한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길만 한곳도 지천에 있다
앞 마당엔 하염없이 비가 오고 ...
방 3개에 180,000원 가격은 저럼하다
4시쯤 도착하여 조금 이른 저녁 만찬 준비
바베큐 그릴도 최신식으로 배기 연도도 있어 요리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허브 칼집 삼겹살을 준비 했다
장모님, 처형/동서, 처남, 그리고 우리 부부
참석 못한 큰 처남은 금일봉으로 ㅋㅋㅋ
잠시 휴식
나이 70이 넘었는데도 일손을 놓지 않는 처형
동서 형님
기도하고 계신가?
완전히 백발로 변하신 장모님
이제 연세가 90이시다
비가 소강 상태라 밖으로 나와 2차(?)
삼각대가 있어 펜션 야경 한번 찍어 보고
우리가 잘 방
인테리어가 공주방 같다 ㅋㅋㅋㅋ
다음날 새벽 우산을 쓰고 카메라만 가지고 강변을 따라 거닐어 본다
이명박 대통령 치적(?)이신 4대강 자전거 도로
저기 경춘선 백양역 까지 가볼까?
좌측 뒷 산이 삼악산 이다
거의 1시간 온 것같다
백양역 까지는 무리인것 같아
다시 오던길로 유턴한다
저산 넘으면 뭉가북계 종주 코스가 있는 곳인데
자전거를 한번 타보고 싶은데 비가와서 .............
아침 식사를 마치고
장모님 영정 사진을 찍어본다
금방 눈치를 채신 장모님
내 영정 사진 찍는가 보다 하시며 혼쾌하게 모델을 응해 주시는데 ....
이것으로 할까 ?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찍어 놀걸 그랬나?
세월의 훈장
힌머리 긁은 주름 검 버섯이 많다
뽀삽하기에 한계가 있을 듯 ....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삼각대 놓고 단체 사진
따로 다른 곳은 비가 와서 갈 수 없어 펜션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다 12시경 체크 아웃하고
부천으로 돌아 가는 길에 청평호반닭갈비 식당에 들려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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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ojyouk/849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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