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춘천여행]강촌스토리 펜션에서의 1박2일 나들이

실을1 2017. 8. 16. 18:47


지난 8월14,15일

4분의 부모님중  유일하게 살아 계신  장모님으로 모시고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 강변에  위치한

강촌스토리펜션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2일 동안 줄기찬 비소식에 

다른 야외 활동은  하지 못하고

펜션콕만 했다 ㅋㅋㅋㅋ

한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길만 한곳도  지천에  있다  



앞 마당엔  하염없이 비가 오고 ...


방 3개에  180,000원  가격은 저럼하다  

4시쯤  도착하여 조금 이른 저녁 만찬 준비  

바베큐 그릴도  최신식으로  배기 연도도 있어 요리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허브 칼집 삼겹살을 준비 했다   


장모님, 처형/동서, 처남, 그리고 우리 부부

참석 못한 큰 처남은  금일봉으로 ㅋㅋㅋ   





잠시 휴식

나이 70이 넘었는데도 일손을 놓지 않는 처형  

동서  형님

기도하고 계신가?

완전히 백발로 변하신 장모님

이제 연세가 90이시다


비가 소강 상태라  밖으로 나와 2차(?)


삼각대가 있어 펜션 야경 한번  찍어 보고  


우리가 잘 방

인테리어가  공주방 같다 ㅋㅋㅋㅋ


다음날 새벽  우산을 쓰고  카메라만  가지고 강변을  따라  거닐어 본다



이명박 대통령 치적(?)이신 4대강 자전거 도로




저기 경춘선 백양역 까지 가볼까?

좌측 뒷 산이 삼악산 이다




거의 1시간 온 것같다

백양역 까지는  무리인것 같아

다시 오던길로  유턴한다

저산 넘으면  뭉가북계  종주 코스가  있는 곳인데  




자전거를  한번 타보고 싶은데  비가와서  .............

아침 식사를 마치고

장모님  영정 사진을 찍어본다

금방 눈치를 채신 장모님

내 영정 사진 찍는가 보다 하시며 혼쾌하게 모델을 응해 주시는데  ....

이것으로 할까 ?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찍어 놀걸 그랬나?

세월의 훈장

힌머리 긁은 주름 검 버섯이  많다

뽀삽하기에 한계가 있을 듯 ....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삼각대 놓고  단체 사진 

따로 다른 곳은  비가 와서  갈 수 없어 펜션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다 12시경 체크 아웃하고

부천으로 돌아 가는 길에 청평호반닭갈비 식당에 들려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고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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