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주말 농장 시작하기

 

 

아내가 이번 주말에는 우리도 주말 농장한번 해보자고 해서 미리 봐둔 곳으로 간다 

 위치는 우리 집에서 가까운 여우 고개 아래이다  

 

2고랑  약 10 m 정도를 10만원에 임대하였다

오늘 같이 임대하여 주말 농장을 시작하는 분이 잇어 밭 주인 할머니으 도움 및  저 분과 같이 보조를 맞추어 시자하려 한다  

우선 2 고랑을 쇠시랑으로 깊게 파해친다  오랫만에 해본 쇠시랑질이라 조금 힘든다 (허리가 쑤시네)

 

우리 둘째는 돌을 주어 낸다

영농품 가게에 가서  퇴비 4000원/한포 , 비료 8000원 한포를 사서 골고루 뿌려준다

퇴비를 넣고 섞어 주고나서 씨앗을 뿌려준다   이 씨앗은 열무 싸앗이다

뿌린 씨앗에 앏게 흙으로 덮에준다

오늘 뿌린 쑥갓

적치마 상추

열무 3 가지를 뿌렸다

아내도 제법 농군 답네

두번째 고랑은 감자, 오이, 토마도,가지를 심기 위해 절반으로 나눈다

주인 할머니 도움을 받아 고랑을 절반으로 나누고 그위에 검정 비닐로 덮는다

 심을 준비를 해두었으니 아내가 틈나는데로 하가로 한다

따뜻한 날씨 더분에 예년보다 일찍 개화한 진달래, 개나리로 하우고개 가는 길이 화사롭다

 

 

 

 

 

어릴때 엄마 아빠 따라 뒷 텃밭에서 조금 도와준 기억이 전부었는데

 오래 간만에 한 농사일에 나, 아내, 딸 모두 지쳐 온 몸이 아프다고 낑낑댄다

때마추어 단비가 조금내렸다   올 농사는 기분상 잘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