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충주여행] 대한민국 중심 고을 충주의 중앙탑

실을1 2014. 2. 25. 19:14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출장이 있어  충주를 다녀왔는데  조금 일찍 교육이 종료하여  음성 회사로 오던길에  중앙탑에 잠시 들려 돌아 본다 

중앙탑 공원내에 위치한 주차장에 차를 파킹한다    

 

충주 박물관이 1관과 2관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 들어가 관람은 생략한다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원 전경

 

 

 

 

 

 

 

 

 

 

 

중앙탑에대한 자료를 문화재청 홈피에서 인용해본다

 

중앙탑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당시에 세워진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앙탑(中央塔)이라고도 부르는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7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높은 탑신을 받치기 위해 넓게 시작되는 기단은 각 면마다 여러 개의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 역시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몸돌을 덮고 있는 지붕돌은 네 귀퉁이 끝이 경쾌하게 치켜올려 있어 자칫 무겁게 보일 수 있는 탑에 활기를 주고 있으며,

 밑면에는 5단씩의 받침을 새겨 놓았다.

탑 정상의 머리장식은 보통 하나의 받침돌 위에 머리장식이 얹어지는 신라 석탑의 전형적인 양식에서 벗어나,

이중으로 포개어진 똑같은 모양의 받침돌이 머리장식을 받쳐주고 있다.

 

기단에서의 기둥조각 배치, 탑신의 몸돌과 지붕돌의 짜임수법으로 보아 통일신라 후기인 8세기 후반에 세웠을 것으로 추측된다.

 1917년 탑을 보수할 때 6층 몸돌과 기단 밑에서 사리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6층 몸돌에서 발견된 거울이 고려시대의 것으로 밝혀져 탑 조성 이후 고려시대에 와서 2차 봉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커서 웅장하기는 하나 너비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듯 하여 안정감은 덜하며,

 세부수법이 약화되고 있어, 일제당시 보수하면서 일부 변형되었다는 논란이 있다.

 

 

 

 

 

종 목 국보 제6호

명 칭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忠州 塔坪里 七層石塔)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불교/ 탑

수량/면적 1기

지정(등록)일 1962.12.20

소 재 지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11

시 대 통일신라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충주시

 

 

 

 

 

 

 

중원문화길의 일부인  이곳도 한번은 걸어볼 만한  둘레길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