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천마산에서

실을1 2011. 7. 3. 12:08

 천마산 산행

일시: 2011.07.02. 토요일  

산행코스: 호평동 매표소-> 천마의집-> 꺽정바위-> 천마산 정상-> 뽀쪽봉-> 깔딱고개->관리사무소-> 화도읍내

 

천마산 소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과 오남읍 경계를 이루는 천마산(812.4m)은 한북정맥에 맥을 대고 있다. 운악산(936m)에서 이어지는 한북정맥은 신팔리 서파고개에서 숨을 고른 다음, 수원산 - 국사봉 - 죽엽산으로 이어진다. 이 서파고개에서 한북정맥을 이탈해 남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은 주금산(814m)을 빚어놓은 다음, 또 두 갈래로 갈라진다. 여기서 남동으로 갈라지는 능선은 서리산 - 축령산으로 나가고, 남쪽으로 직진하는 능선은 내마산(786.8m) - 철마산(711m)을 지나 천마산에 닿는다.

천마산 이후 능선은 계속 남진, 마치고개에서 맥을 낮추었다가 백봉(589.9m)을 들어올린 다음, 남동으로 방향을 고쳐 나가다가 문안산(536m)을 분가시키고는 다시 남으로 향하다가 운길산(610m)과 예봉산(679m)을 빚어 놓고는 여맥들은 팔당호에다 가라앉힌다.

 

천마산은 예전부터 수도권 근교산행코스로 인기 높은 산이다. 철도산행의 원조격인 산이지만, 경춘국도가 4차선으로 넓어지고 나서는 서울에서 시내버스도 다녀 근교산행 대상지로는 적격이다.

 

 

 

 

 일요일은  장마비가 다시 시작 된다고 하여 토요일 전철로 가보는 근교 산행을 한다

상봉에서 경춘선 평내 호평역에 내려 역 주변 정류강에서 165번 버스로 갈아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입구에 설치된 꽃길 안내판이 보인다  봄에 꽃길을 따라 가보고 싶다

 

 

 군 립공원 입구의 안내를 따라 구름이 잔뜩 찌프른 하늘을 보면서 걸음을 옮긴다

 마침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계속내린 장마비로 인해 계곡에는 많은 수량의 물이 흘러가고 있었다

 넘어진 나무로 인해 길이 막혀 우회한다

 

 

 

 

 

 손자와 할아버지의 다정 스런 모습이다  

 

 

 

 천마의집으로 가는 포장길을 따라 잠시 걸어본다

 이곳에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된다

 

 거의 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다

 

 

 

 

 꺽정 바위로 가는 계단

 잠시 쉬고 있는 산우

 

 

 

 

 

 

 

 정상에 있는 정상석이 왠지 볼품이 없다  

 

 

 

 

 가지고 온 간단한 점심을 들면서 보이는 낭떨어지 바위틈으 들꽃  

 

 

 

 

 

 

 

 

 

 

 깔딱 고개에서 거꾸로 내려간다

 

 

 

 

 

 

 

 

 천마산 관리 사무소에 도착한다

 

 전철을 타기위해 마을길로 가다가 본 꽃들이 많은 집에서본 곷들을 담아본다   

 

 

 

 

 

 

 

 

 

 

 

 

 

 

화도읍에서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을 거쳐 마석역에 도착하여 돌아오는 전철을 타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