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합천 남산 제1봉(매화산) 산행

실을1 2011. 5. 3. 21:32

 

 

산행지; 경남 합천군 가야리 남산제1봉( 매화산)

누구랑: 부천 늘푸른산악회 30여명

언제: 2011.05.01.일요일

산행코스: 해인사 관광호텔 주차장 -> 돼지골-> 남산제1봉->청량사-> 청량사입구

 

남산제1봉 소개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전국 12대 명산의 하나인 가야산의 남쪽에 마주하며 솟은 매화산은 일명 남산제일봉이라고도 하는데 이름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산임을 알 수 있다.

이제까지 가야산의 명성에 가려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지만 기암 석봉이 포진하고 있는 산세는 가야산 못지 않은 경관을 지니고 있어 번잡스러운 가야산보다는 호젓한 매화산을 선호 하는 등산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경남 합천의 해인사가 있는 가야산의 남쪽에 위치하며 가야산의 위세와 유명세에 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지역상으로 가야산 국립공원과 맥락을 같이 한다.

남으로 내리 뻗은 백두대간의 동쪽으로 이어져 경북과 경남을 가르는 가야산과 함께 호젓한 산행을 즐길수 있는 산이다. 해인사 서남쪽의 합천군 가야면에 자리잡고 있다. 매화산과 남산 제일봉은 가야산과 더불어 암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야산 전체 면적이 우리나라 국립공원으로는 상당히 적은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합천 해인사를 제외하고는 국립공원내에 소재하는 산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산이 많다. 매화산을 둘러싸고 가야천과 인근 계곡이 자리하고 있어 어느쪽으로 하산하여도 계곡을 만날 수 있어 식수 문제에 별 어려움을 겪지는 않는다.

다만 산행 시작후에는 청량사 외 다른곳에서는 식수를 구할 만한 마땅한 곳이 없어 산행전에 준비하여야한다.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 매화산은 가야산에 버금가는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다. 흡사 금강산 축소판과 같은 산세에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 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단풍이 수려하려면 기암괴석이 발달돼야 하는데 매화산이 바로 그런 산. 암봉 사이사이에 단풍이 물들어 그 사이로 뚫린 등산로를 통과하는 산행의 묘미는 특히 일품이다.

봄이면 진달래꽃,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겨울이면 소나무 숲이 어울려 설경이 가히 천하제일의 절경을 빚어낸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하는 이곳 매화산의 상봉이 남산제일봉(1,010m)이다.

또한 천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불가에서는 일명 천불산으로 부르며, 소나무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 같다

 

남산제일봉은 가야산 남쪽에서 홍류동계곡을 끼고 솟은 산으로 산세를보면 주봉을 기준해서 다섯 갈래로 산줄기가 뻗었는데, 이중 동쪽으로 뻗은 줄기가 이산의 등산로가 된다. 이 능선은 기복과 굴곡이 심해 짧은 등산로에 4개의 좋은 무인 휴게소가 있고, 6개의 쇠계단과 1개의 홈통바위 그리고 침니(Chimney)를 오르내리는 파이프 난간과 절벽을 횡단한는 쇠줄 난간이 있다.

   

전날 비가왔으나 다행으로 비는오지 않은 맑은 날씨였으나 전국적으로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앏은 농무와 약한 황사가 보인다

다행으로 산행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관광호텔 주차장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선두는 산행대장 

  선두를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그리 가파르지 않은 완만한 산행이다  

 

 

 

 

 

 

 

 

 

 

 진달래가 핀 산길을 따라  약한시간 쯤 산행하니 전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남산제일봉의 암봉이 저기 보인다

 

 

 

 

 

 

 

 

 

 

 

 

 

 

인증삿 

 정상에서본  우리가 갈길

과히 천불산이라는 예명과 같이 곳곳이 기암으로 이루워 져 있다  

 

 정상에서부터 대부분 계단으로 되어 있다

 

 

 

 

 

 

 

 

 반대편 쪽이 훨씬 경관이 수려하다

 

 

 

 

 

 

 

 

 

 

 

 

 

 

 

 

 

 

 

 

 

 

 

 

 

 

 

 

 

 

 

 청량사에 도착한다

 

 

 

 청량사 주변의 꽃들을 찍어 본다

 

 

 

 

 

 

 

 

 

 

 

 

 

 

 

 

 

 

 

 

 용이라고 쓴 글씨를 따라 물이 흘러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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