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홍성 오서산 산행 (2010.06.20.)

실을1 2010. 6. 22. 16:27

산행지: 홍성군 오서산

산행일시: 2010.06.20. 일

산행동반: 아내,큰딸과 남친

산행코스 : 상담마을 ->정암사-> 능선고개 ->오서정 -> 갈대군락지 ->내원사 쪽 갈림길 중담마을 쪽으로 가다가  -> 임도 -> 산길따라

                -> 상담마을

오서산 소개(한국의 산천에서 펴옴)

 ♣ 오서산은 충남 홍성군과 보령시 경계에 솟아 있다. 해발 790.7m이며 충남권에서는 높은 산에 속한다.등산로가 그리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겁게 산행에 나설 수 있다. 오서산 동쪽으로는 보령시 땅에 명대계곡-오서산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있으며 북쪽의 홍성군 권역에는 정암사-내원사 등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오서산(791m)은 성주산에 이어 충남 제2의 고봉이며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기에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뤄져 억새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 열차를 이용한 산행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이름도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어 왔으며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달려간 금북정맥의 최고봉. 그 안에 명찰인 정암사가 자리하고 있어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 산 아래로는 질펀한 해안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언제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오서산 등산의 최고 백미는 7부 능선 안부부터 서해바다를 조망하는 상쾌함과 후련함이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자리해 약 한시간 동안 산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동호인들이나 가족등반객에 인기가 높다.
산 정상에서는 수채화처럼 펼쳐진 서해의 망망 수평선과 섬자락들을 관망할 수 있다. 정암사는 고려 때 대운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주변은 온통 수백년생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귀가길에 광천 젓갈 시장을 둘러봄도 좋다

 

 

 

 마을 길을 따라 가다보면 정암사가나온다 (포장길이 징허니  땀난다)

 

 

 

 

 식수 보충하고

 

 여기서 부터 지루한 비탈길 육수 업청 흘렸다

 

 

 

 

 한시간  이상 걸고나니 좀났다   거의 평탄길 수준

 

 

 이제 여유도 부리고

딸 복장이 등산에 어울리지 않으나 봐줄만은 하다 ?///////

 

 

 

 

 

 

 

 

 

 

 

 

 

 

 

 

 

 

 

 

 운해가 계속 밀려 오고 .........................

 

 

 

 

 

 

 

 

 정상은 약 20분 걸으면되나  귀가 시간 관계상 오서정 까지만 산행하고 하산 하기로 한다

가운데  큰딸 남친(사진 읺올리기로 했는데  ?)

 

 

 

 

 

 

 

 

 

 

 

 

 

 마을길을 따라 가다 주차장으로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