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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봉수산과 초의선사 탄생지 둘러보기(2009.07.19.일)

실을1 2009. 7. 20. 08:44

 무안 봉수산과 초의 선사 탄생지 둘러보기

일시: 2009.07.19. 일요일

산행코스 : 초의선사 탄생지 -> 봉수산-> 체육공원- 초의선사 탄생지 (약 1시간  30분 관람포함 널널이 )

 

 회산 백련지를 돌아보고나니 시간이 남고 장미도 소강상태여서 돌아오는 길에 초의 선사 탄생지를 둘러 보았다

목포 초입 서해안 고속도로가 시작하는 지점인 삼항면에 위치하여 찾아 가기 쉽다

 

  초의 선사 의 생애 

대각동계보제존자 초의대종사는 조선 정조 10(1786년) 4월5일 무안 삼향면 왕산리에서 태어났다. 법명은 의순, 자는 중부 초의(艸衣)는 법호이다 . 15세때 나주 다도면 운흥사에 출가 하여 해남 대흥사로 옴겨 지내다가 39세에  일지암을 중건하고 수행처로 삼았다

이곳에서 선의 논지를 밝힌 초의선과와 선문사변만어를 펴냈으며 특히 차와 관계된 동다송, 다신전을 펴냈다고종때 81세를 일기로 입적하였다 

 

 초의선사의 사상 

茶(다): 그의 다론에서 8덕을 겸비한 진수(眞水)를 얻어진다(眞茶)와 어울려 神(마음)과 體(몸)를 규명하고 거칠하고 더러운 것을 없애고

           나면   대도를 얻는것은 어렵지 않는다 하였다. 이처럼 차는 묘한 근원을 가지고 있으며 그근원에 집착하지 않으면 바라밀의 경지에

          이른다고 한다. 스님께서는 이와 같이 바라밀에 이르는    길에서 모든 법이 不二하니 禪과 茶도 불이하고 제법이 一如하다고했다

詩(시): 시품은 맑고 단아하며 속성을 벋어났고 간결하면서도 명료하여 당송의 시풍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또한 스님은 선과 시가

          둘이 아닌 시선일여(詩禪一如)정신으로 시로써 선의 경지에 이르렀다 

禪(선): 선을 2종류로 보는 정톤선을 주장하고, 교만 치우치지 않고 그렇다고 선에만 집착하지 않는 교로 들어가서 선으로 나오는 수행법을 

           주장하였으며 일심과 지관법을 수행하였다고 하는데서 큰 특징을 찾을수 있다 .  (이상 초의선사 판프렛에서 인용함)        

 

 

  입구 초의선사 탄생지 정비 사업  업적비         

     대각비 정문과 멀리 봉수산

 

 

    차밭

 

 

 

 

 

 

 

 

 

 

   등산 이정표 오늘은 봉수산 정상과 체육공원을거처 원점으로

 

 

   봉수산으로 오르는 계단

   봉수대가 있어 봉수산? -> 봉수대 속엔 쓰레가만 잔뜩 있음

    멀리 압해대교

   목포 시가지

   무안 승달산 방면

   청계 수로

   봉수산 암 능선

   초의 선사 탄생지 전경

 

   산에 내려와서 옆길로 못다본 곳 구경

 

 

 

 

   초의 선사 탄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