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은 우리 부부가 결혼 한지 40주년이 되는 날이다 원래 해외 동유럽 여행을 다녀올까 했지만 서계적인 코로나 펜더믹 여파로 취소하고 강원도로 여행을 축소하여 계획 하였는데 난 출사도 주목적이여서 사진 찍는 동안은 아내와 말동무 해줄 상대가 필요(?)하고 해서 은퇴해 진주에 사는 손위 처남을 콜하여 셋이서 같이 3박 4일간의 단풍 여행다녀 왔다 여행 첫날 천년의 숲길인 오대산 선재길과 월정사에 사부작 사부작 걸었봤는데 선재길은 아직 단풍이 시작 단계여서 아쉽지만 월정사에서 상원사 까지 약 9km 의 길 인데 우리는 완주하지 않고 중간에서 적당히 되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