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을의 자연 , 그리고 사람들

물빠진 간월암의 뒷 쪽 모습 마치 서양 중세고성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출사중 이런 생각지도 않은 사진을 건질 수 있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쏠쏠 하다

태안여행을 마치고 대전 쪽으로 가는 길에 들린 간월암 간월암 북동쪽으로 간월호가 있으며 남쪽은 천수만과 연결되여 주변 경관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어 밀물과 썰물에 따라 육지도 되고 섬도 되는 이곳은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홀연히 깨쳤다고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이라 하였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태조 이성계에게 보낸 간월도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1530년(중종 25) 찬술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간월도만 언급되어 있고 간월암은 언급되어 있지 않아 조선 후기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말엽에 폐사되었는데 1914년 승려 만공이 다시 창건하였다. 관음전과 요사채, 산신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음전에는 용이 되어 의상대사와 부석사를 지켰다는 선묘와 흡사..

이번 하기 휴가의 주 목적은 군산 선유도의 야경 사진을 촬영하기 위함이고 3박 4일로 일정을 계획하여 첫날은 춘장대에서 야영, 둘째날은 선유도 , 셋째날은 군산 구불길 탐방, 마지막 날은 대전 대청댐 로하스길 트레킹으로 좀 빡빡한 일정을 잡았다 1일차 사전에 예약한 춘장대 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