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을 사진여행의 4일차 마지막날 새벽 내장사를 들리고 추령을 넘어서 장성 백양사에 들른다 백양사의 사진 명소인 쌍계루의 반영을 찍어 보는데 이 곳도 단풍은 많이 떨어진 상태이나 다행이도 계류에 낙엽은 없어 물 반영은 이뻐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 백양사를 마지막으로 내 고향 전북의 3박4일의 사진 여행을 마무리 하고 귀경길에 오른다 조금은 늦은감이 있지만 호남에서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출사지를 두루 다녀온 이번 여행에서 남도의 가을을 담아보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게 되었다 함께하며 맛있는 삼겹살과 부대찌게들을 준비하여 함께 나눈 카페의 막쉰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막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