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의 봄(ft. 관모산)
지난주 인천대공원의 벚곷이 아직 피지 않아
다시 한번 찾아본다
오늘은 인천대공원을 품은 관모산에도 오를 목적도 있다
평일인데도 그 큰 주차장에 차들이 거의 주차 되어 과연 봄 행락철임을 실감하게 된다
오랜만에 70-200mm 2,8L을 장착해 본다
장수천 천변을 따라 소래 포구로 나 있는 인천 둘레길 따라
여자 진사님
잔차탄 아저씨가 지나간다
목책길을 따라 손을 꼭 잡고 다정히 걷고 있는 뒷 모습도 찍어보고
조금 멀리 있는 꽃도 당겨 보고
수양 버들 벚쫓
지난 주말과는 다른 팝콘을 뿌려 놓은 듲 흐드러진 모습이다
남문으로 가는 벚꽃 군락지에도 절정이다
주말도 이닌데 무슨 사람이 그리 분비는지 ,,,,,,,,,,,,,,,,,,,,,,,,,,,,,,,,,
상춘객들의 표정을 몇 컷 담아 본다
백범 광장에서 메티세콰이어 길응 따라 관모산에 오른다
오랫만에 오르는 관모산
이곳은 제작년 송년 산행때 인천대공원을 둘러싼 산인 관상거성 종주(관모산,상아산,거마산,성주산) 때 올라 봤던 곳이다
비록 160여 미터 밖에 되지는 않지만
너무 퇴원 후 별로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오랫만에 오르는 산이라
무거운 카메라는 베낭에 넣고 등산에만 전념해본다
그리 오랜 시간이 되지 않아 관모산 정상에 오른다
대공원의 전체 뷔를 찍어 본다
늦가을 단풍철 뷰 보다는 그리 좋아 보지는 않는 것 같다
가을날 찍어본 단풍 전경
외곽 고속도로
관모산에서 내려와 다시 공원 길따라
정문 쪽 주차장으로
봄꽃으로 온살 정원을 준비하느랴 한참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가고 싶었던 서산유기방 가옥의 수선화는 보지 못했어도 ㅋㅋㅋㅋㅋ
주차장으로 돌아와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올해 벚꽃 구경은 이것으로 아듀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