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

 

 

 

계양산(395m)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인 계양산은 동쪽 기슭 봉우리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이 징매이고개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지명의 변천에 따라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으로 부르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산행코스:계산역-등산로 입구-계양산성-계양산정상-피고개갈림길-징매이고개-도로따라 계양역

 

 

아침 날씨가 좋은 것 같아 오랫만에 인천 계양산에 올라 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지난 주 부천 늘푸른 산악회 9월 정기 산행지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2.5단계로

산행이 취소 되어 아쉬웠기도 해서 가보기로 한다

이 곳에 다녀온지도 한남정맥 종주 산행때 다녀 왔으니 5년이 넘은 것 같다

오름 구간은 약 1.6km 정도 되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계단이여서 400m 모자라는 높이지만 생각보다

지루하고 힘든 구간이 많아 쉬엄 쉬엄 걷다보니 정상 까지 1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계양산은 육산이라 크게 볼거리는 없지만 정상에 오르면 인천은 물론 주변 김포 부천 등을 볼수 있고

맑은날에 북한산도 보여 운동삼아 한 3시간 정도 소요 되어 다녀올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