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4월5일과 9월5일 주변 3일 정도에만 볼 수 있는 시화호 일출
올 해는 정중앙 일출을 두번이나 보게 되었다
이때쯤 많은 진사님이 몰리어서 새벽 조금 일찍 도착하여 가운데 자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도착 당시는 4시가 조금 넘어 하늘이 정말 좋왔는데 일출 시간이 다가오니
왠걸 해뜨는 동쪽 방향에 낮게 짙은 구름이 형성되기 시작 했다
왠지 일출을 볼 수 없을 거라는 불안한 마음이 순간 스치고 지나 간다
올 핸 장엄한 시화호 철탑 일출을 2번이나 찍어보게 된 행운을 얻게 되었다
코로나19로 모두들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모든 불친님들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조그마한 마음의 위안을 느끼기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