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태안여행]영목항과 원산안면대교(2020.05.27.)

실을1 2020. 6. 5. 05:55

 

 

원산안면대교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를 잇는 다리로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왕복 4차선, 길이 1,755m의 사장교이며, 전국의 해상교량 가운데 6번째로 긴 다리이다.

보령해저터널(6..9㎞)과 함께 보령-태안간 국도 77호선(충남 보령시 신흑동 -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간 14.1km)의

일부를 이루어 원산도를 육지와 연결한다.

2010년 12월 착공해 9년 동안 208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19년 12월 26일 개통되었다.

 

 보령시와 원산도, 원산도와 안면도를 잇는 두 해상구간에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이 포함된 난공사 구간이 들어 있다.

대천항∼원산도 구간(8.0㎞)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로 기록된 보령해저터널이 있으며,

2019년 2월에 상행선, 6월에 하행선이 관통된 바 있다.

원산안면대교가 포함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은 추가 공사 후 2021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다.

 

명칭 연혁

해상교량 명칭 갈등은 충남도 지명위원회가 지난 5월 태안군이 제안한 '솔빛대교'와 보령시가 제안한 '원산대교', 충남도가 중재안으로 제시한 '천수만대교'를 무시하고 '안면원산대교'로 심의 의결하면서 비롯됐다.

도는 태안군이 반발하자 국토지리정보원에 대한 심의·의결 내용 보고를 계속 보류하다

지난 10월국가지명위는 지리적 위치, 교량의 상징성, 역사성,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원산안면대교라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