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이야기

[박물관투어]부천 펄벅기념관

실을1 2019. 7. 3. 18:28



펄 벅(Pearl Sydenstricker Buck 1896.06.26.-1973.03.06.)


1896년 미국 에서 태어나 선교사인 부모와 중국에서 성장 후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 후 대시 중국으로가

세계적인 명작 '대지'를 펴내고 그것으로 퓨리쳐상과 1938년 미국여성으로는 최초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펄벅은 자기가 난 딸이 장애인이였기 때문에  

인도주의와 인종간의   이해를 위한 가교의 역활을 하게된다

2차대전 중  미국인들로 부터 태어난 혼열아 동을 입양하는 웰첨하우스를 설립하여 사회사업을 시작 하였고

1963년 한국의 수난사인 '살아 있는 갈대'를 펴낸 후 1965년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치 하였다

그후 1967년엔 부천 현 위치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하여 혼열아 복지 사업을 시작하였다


아동 인권뿐  유색인종의 인권운동도 활발하게 했고, 미국 내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해 에슬란다 로브슨과 대담한 《미국의 주장》을 펴냈다.

 이런 활동으로 말미암아 매카시즘 광풍이 몰아치던 1930년대 중반 이후 펄 벅은 FBI의 지속적 감시 대상이 되기도 했다.

펄 벅은 사회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왕성한 창작력을 자랑하며 수많은 작품들을 펴냈는데,

소설과 수필, 평론, 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60종의 책을 출판했다.

후기 작품 중 대표적인 것들로는 《서태후》, 《북경에서 온 편지》 등과 같이 중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 외에도

핵무기 사용을 비판한 《아침을 지배하라》,

구한말부터 대한제국을 거쳐 제2차 세계대전 시기를 배경으로 김씨 일가의 삶을 다룬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 등이 있다.







부천 종합운동장의 박물관을 돌아보고

디카를 가지고 온김에 집 근처의 펄벅기념관을 가본다

이곳은 2012년에 방문하여 포스팅 한 곳인데 새롭게 변했는지도 궁금하고 해서 다시 찾았다

6-2,6,19.25.75버 새내 버스를 타면 극동아파트에서 하차 하던지

부천역에서 펄벅 무지개길을 따라 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펄벅기념관 (부천문화대전에서 펴온글)


미국 여성 중 유일하게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여류작가였던 펄벅은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인권평등운동, 인종 간의 편견 해소와 민족 간의 이해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였다.

특히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1963년 한국의 수난사를 그린 소설 『살아 있는 갈대』를 펴냈다.

1965년에는 다문화아동복지기관인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하였다.

 1967년 경기도 부천군 소사읍 심곡리에 소사희망원을 세워 10여 년간 한국의 다문화아동들을 위한 복지활동을 펼쳤다.


펄벅기념관은 펄벅 여사가 한국 다문화아동들에게 바쳤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 9월 30일 소사희망원 자리에 건립하였다.

2007년 5월 31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동생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펄벅기념관을 방문하여

 강연회를 여는 등 많은 이슈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펄벅기념관 내부는 상설전시를 여는 4개 테마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징공간’은 1960년대 소사희망원의 축소 모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펄벅의 생애 공간’에서는 펄벅이 일생 동안 이룬 업적을 둘러볼 수 있다.

 ‘휴머니스트 펄벅 공간’에서는 미국펄벅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펄벅의 책과 슬라이드 필름, 펄벅의 초상화와

 타자기, 가방, 머리핀, 서울명예시민증 등 개인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문학가로서의 펄벅 공간’은 펄벅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대지』와

대지 이후 최대의 걸작으로 찬사를 받는 『살아 있는 갈대』의 영문 및 번역본을 전시한 공간이다.

또한 기념관 외부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와 작은 다리가 있는 야외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노벨문학상과 풀리처상

노벨상 메달




갈대는 바람에 시달려도








2000년도 펄벅여사상 수상자  고 김대중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여사

소사희망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