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사계

북한산 진관사에서 향로봉,사모바위 거쳐 삼천사 계곡으로

실을1 2017. 7. 17. 18:07



산행지: 북한산  향로봉, 비봉

산행일시:2017.07.16.일요일

누구랑: 산사내님, 파란별님, 그리고 나(3명)

산행코스: 진관사 입구-진관사-진관사능선-덕행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응봉능선-삼천사-삼천사계곡-삼천사 입구 (약 7km 놀망 4시간)


장마 기간이라  일정 잡아 산에 가기가  다소  부담 스럽다

토요일은  집에서  방콕하고

일요일 밤새 새벽 까지  비가 세차게 내리다가  소강 상태이다

아침 일찍 파란별님에 전화해  며칠전 약속한 북한산 코스로 가자고 하니 

아침에 갈까말까  망서리고 있었다며  내가 전화하니  혼쾌히 가기로 한다 

산사내님도 동참한다해서  3명이서  산행하기로 한다


부천에서 서울역에 내려 환승버스승강장에서

701번  버스를 타고  진관사 입구에 내린다


몇 년전  진관사 입구엔  한옥이  몇채 않되었는데

이제 제법 한옥마을의  형태를 갖추었다


비는 오지 않을것 같으나  하늘은 열리지 않을 듯 

점심때 쯤엔 열리겠지 하는 기대로  출발 한다 



셋이서 문학관인데

천상병님, 중광스님 , 이외수님의 작품들이 있는듯 한데 ...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는 표시는 있는데  가보고는 싶은데  그냥 패스한다 ㅋㅋ


둘레길이 지나가는 코스이기도 하다


진관사로 집입한다


서울 근교 4대 사찰중에 하나인 진관사

고려 헌종때 창건한 절이다

장마철이라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다


진관사 해탈문 우측 향로봉 가는 등산로 입구

계곡길로  향로봉 까지는 약 2km 인데  우리는 능선길을 택하기로 하니  몇 백 m는 더 돌아 가야 한다  



초입 한옥마을



앞 산은 아마 한북정맥 노자산 같다

우측 히미한 산 봉우리는 한강봉일게다  




은평구 쪽

불광동쪽


은평경찰서 건물도 보이고


향로봉 가는 능선이 아름 답다





족두리봉



뒷태가 낙타봉 같다





향로봉 가는 길목의  비탈진 암능

땀 깨나 빼야 되겠다 ㅋㅋ




덕행봉



이제 향로봉은 0.4km

석영 단층이 띠를 이루고 있다




뒤로 백운대 와 삼각산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이 아스라이


향로봉에 도착한다


정상은 조금 올라 가야한다 










멋잇다 


이 두분은 무슨 씨츄워이션?

거꾸로 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이북5도청

가운데 봉우리  우측  안산 가운데 인왕산  좌측 북악산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비봉





사모바위



비봉 입구

난 이곳에서 기다림

산사내님과 파란별님은 좀더 가까이 간다고  위험한 비위 구간으로 ... 


난 코뿔소바위만 당겨본다

 

사모바위


좌로 뒷쪽 백운대, 인수봉,노적봉,  만경대

그 앞으로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이 한눈에 들어 온다



백운대 쪽을 마지막으로 댕겨보고

응봉 능선으로 하산

응봉 능선과 응봉

좌측 진관사 계곡  우측은 삼천사 계곡

우리는  우측 삼천사 계곡으로  향한다  

하산 완료 삼천사 입구

삼천사로










삼천사에서 조금 위쪽으로  올라와 이곳에서   고대하던 알탕을 한다  

1/20 초 장노출(?)  

시원하다 ... 





폭포를 맞는 이맛   죽여준다


알탕을 마치고  심천사 경내로



보물 제 657호  삼찬사 마애여래입상











능소화









삼천사 계곡을 따라  시내 버를 타는 곳 까지  10여분 걸어 간다


집으로 오는  전철역 승강장의  비들기와 하이힐


북한산

이제 매월 2째주  토요일/일요일은   북한산 가는 날로 정했다

이직도  가보지 못한  북한산 탐방 코스를  하나 하나  가보면서  

 멋진 북한산  사계를  담아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