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로 회사가 이전하여
남들은 불경기라고 힘들어 하지만
그 동안 숨고를 여유 조차 없이 총력 생산 하느랴 고생하였는데
3-4월 들어서 수주가 현산유지를 하고 있어 배주 수요일은 잔업 없는 날로 정하여
특별한 일이 없다면 오후 5시반이면 작업을 마치도록 했다
일찍 작업을 종류하면 대부분 직원들과 소주잔을 기울리곤 했는데
이번 수요일은 작업을 마치고 짬을 내오 가까운 임진각으로 출사 다녀 왔다
그래도 가는 시간이 있어 평화누리공원 주변이 조금씩 빛이 어두워 진다
차를 파킹하고 작은 연못으로가 반영을 놀이 한번 해보고
팔랑개비 언덕위로
대나무로 만든 조형물의 모습들이 이색적이다
개와 부부의 한가로운 산책길
해가 지고 있다
해지는 쪽이 낮은 구릉으로 고도가 떨어지지 않아 빛 산란이 너무 많다
조리개, 서터속도 감도를 이리저리 맞추지만 해 중심을 잡을수 없다
ND 필터가 없어 좋은 일몰을 담는것이 불가하다
감도를 낮추니 온통 시커멓다 ㅋㅋㅋㅋ
해가 지니 바람도 불고
춥고 배도 고프고 ...
앞으로도 해가 길어지므로 짬이 나면 파주 근교에 자주 출사 다녀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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