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땅끝기맥(밤재-별뫼산-깃대봉-장근봉)산행

실을1 2009. 12. 14. 20:38

 땅끝기맥(밤재-별뫼산-깃대봉-장근봉) 산행

일 시: 2009.12.13.(일)

산행코스 : 2번 국도 밤재- 별뫼산 - 13 번국도 가로질러 - 제안고개 - 신주리마을 - 알바 삼하게 - 깃대봉 - 장근봉- 임도 - 알바극치-                 장등마을 - 도로따라 - 도림- 낭동 (약 4시간)- 택시타고 -> 밤재 원위치

 

오후 시간 짬을내어 당끝 기맥 4구간 밤재 - 별뫼산  구간을  산행하기로하고 출발 하였다

2번국도를 따라가다가 차안에서 신호대기하다가   흑석산을 잡아본다         

 오늘 산행코스는 가끔 시간이 허락하면 참여하는 광주 나사보 산우회가 8월중에 가본 코스를 따라 시간이허락하는한 가보기로 정한다

 

 산행 들머리가 어디인자 모르겠다  우선 별뫼산을 찍어본다  

 2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성전 못미쳐 성하 대학  표말을 보고 우측으로 들어가 산행 들머리를 찾는다

 일단 사람들이 다닌 흔적을 찾아 올라가 본다

 몇분 해마다 드디어 리본을 찾는다 처음부터 기분이 이상하다  알바의 조짐이보인다

다행이 찾았으니 산행을 계속한다

 가파르고 힘든 비탈길을 올라보니 전방에 두꺼비 2마리 같은 바위가 보인다  

 

 

 멀리 월출산 줄기가 보인다

 

 

 

 

 

 약 30분 산행후 별뫼산 정상이다 

 흑석산쪽 전경

 월출산쪽 전경

 좀더 가까이 천왕봉이 보인다

 

 

 

 

 

 13번 국도와 공룡탑이  보인다

 이곳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간야 하는데 방법이 없다

차선의 차량을 보다 쏜살같이 뛰어가 밑으로 낮은 포복으로 통과하여 도로를 건넌다

등산이 위험한게 아니라  교통사고가 더 위험한것은 무슨 경운가?   

막상 넘어가보니 포크레인으로 파논 등성엔  산으로 향하는 아무런 표시도 없다

등산로를 찾기위해 또다시 풀숲을 몇분 해맨고 나서  찾은 표지 엎에서 본 별뫼산이 제법 아름다운 자테를 뽑낸다     

 나사모 리본을 보니 방갑다 

 

 

 제안고개

 

 재안고개에서  좌우를 둘러보니 산행 리본이 보인다

 처음으로 제대로 찾아간본다

 이곳에서 또 길을 잃었다

 신주리 마을로 가서 길를 찾아 뒤산쪽으로 가본다

 산등성을 찾아 10여분 또 해맨다  겨우 찾아 한숨을 돌리고 본 별뫼산을 보며 목을 추긴다   

 

 깃대봉 삼각점

 

 

 장근봉 삼형재바위

 장근봉에서 내려가다본 감나무  

이곳에 도착하여 시계를보니 더이상 산행이 어려울것 같아 임도를 따라 가다 내려가가로 한다    

 임도를 따라  10여분 가다보니  끈임없이 산을 따라 길이 연결되었다

산행 지도를 보려 주머니를 뒤져보니 산행지도는 알바하다 이미 분실하였고  길은 슆게 찾을수 없다

가다보니 핼기장이 보여 무작정 내려 가  길을 찾다 해매면서 무조건 도로길로 내려가가 시작했다 나무 등걸, 풀숲, 까시등으로 만신창이가 되면서 약 20분 해매였다       

 원없이 알바하고 나타난 도로  도로가 이렇게 반가운건 무슨이유 ? 

 

 

 장등마을의 느티나무

 

 집에와 사워를 하려 옷을 벗어보니 까시에 할퀸 상처가 10여개소가 된다 

알바하고 난 영광의 상처인가..........................................

오늘 처음 시작부터 알바하여 끝까지 알바한 정말 재수 없는 하루지만 한편으로 나에게 좋은 교훈을 준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