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월출산종주산행(2008.12.09.)

실을1 2008. 11. 10. 14:33

월출산 종주 산행

일시:2008.11.09.(일)

산행시간: 10:00 - 14:30 (4시간30분  점심포함)

산행경로: 월출산 천황사 주차장 -> 천황사지 -> 구름다리 -> 사자산-> 경포대하산삼거리 ->통천문->천황봉 ->  바람재 -> 구정봉 -> 향로봉 -> 억새밭 -> 도갑사 (약 8.7Km)

 

월출산 등반은 그동안 10여차례중 종주 등반은 오늘로 4번째이다

영암터미널옆 영암복지회관에 주차하고 택시로 천황사지에 가서 산행하고, 산행이 완료되어 도갑사에서 다시 택시(1만원)를 타고 영암터미널 가는 일정으로 계획하였다    

♣ 월출산 소개(한국의 산천에서 펴온글)

 월출산(809m)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암군에 들어서면 멀리서도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말이 실감케 한다.

지리산, 내장산, 천관산, 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명산”으로 불리며, 1988년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총면적은 42㎢이다.

월출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도갑사, 천황사, 경포대, 무위사 등 모두 4곳에서 시작된다.

월출산에서 화강암 지형, 즉 기암괴석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구정봉에서 정상인 천황봉을 거쳐 천황사로 이어지는 동북능선이다. 정상을 이루는 바위표면에 가마솥같은 나마가 9개나 패어 있는 봉우리 구정봉(九鼎峰)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기암괴석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산행코스 소개

 ▶ 산세 두루 살피는 천황사지 - 도갑사 종주 코스

천황사지와 도갑사 두 기점을 잇는 월출산 종주 코스는 바람골 일원의 웅장한 바위계곡과 기암괴봉이 연이어지는 능선, 억새능선, 그리고 고찰을 탐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산행 방향은 취향에 따라 다르다. 다리품을 덜 팔고 싶으면 도갑사에서 천황사지 방향으로 잡고, 조망을 으뜸으로 삼는다면 천황사지 방면에서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다.

급경사 쇠다리 길은 하산로보다는 등로로 삼는 게 안전하다는 점에서 특히 얼음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는 겨울철에는 천황사지 방면에서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천황매표소에서는 문화재관람료를 받지 않아 공원 입장료만으로 들어설 수 있다. 바람재에서 옛날 여인들이 베를 짜던 곳이라는 얘기가 전하는 베틀굴(금수굴) 들머리나 혹곧이어 나타나는 갈림목에서 북쪽 길을 따르면 평평한 정상 바위에 구멍 아홉 개가 나 있는 기암인 구정봉(九井峰·705m) 정상을 거쳐 월출산 안의 최고 문화재인 마애여래좌상(국보 제144호)에 이른다.


자연휴식년제로 입산이 금지된 무위사 길이 갈라지는 억새밭인 미왕재를 지나면 산길은 능선을 벗어나 홍계골을 거쳐 도갑사계곡으로 이어진다.

종주 산행은 6시간 정도면 가능하지만, 산 안의 기암괴봉과 산 밖 영암 강진, 목포 일원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재미를 만끽하려면 한두 시간쯤 더 잡는 게 바람직하다. 월출산은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룬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소백산맥이 목포 앞바다로 흘러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 형태의 월출산은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왕재 일대는 넓은 억새밭으로 되어 있고 월출 산악회에서 매년 갈대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백제의 왕인(王仁)박사와 신라말 도선(道詵)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산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 무위사의 극락전, 마애여래좌상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월출산의 입구인 도갑사 대웅전 좌측 뒤로 올라서  5km 정도 오르면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모양의 구정봉(九井峰)에 이르며 그 아래로 500m쯤 내려가면 국보 144호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도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이 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 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道甲寺)와  무위사 (無爲寺)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갈대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특히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안개,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설경 등 사시사철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

 

산행을 시작하면서 디카를 찾아보니

아뿔사 타고온 승용차에 놓고 내렸다(완전한 내 실수  나이먹으니 기억력 감퇴 , 노망?)

아무튼 오늘  사진은 없고 하단 사진은 그동안 여러차례 산행한 사진중에 편집하여 코스별로 나열한것이니 보시는 분은 양해 바랍니다

 

 산행 시작 기점인 천황사지 주차장 에서 (입장료는 없으나 주차비가 400천원임)

 조금올라오면 아담한 카페가 있음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음)

 옆 사이길로가면 조각공원이 있음-> 별도로 사진 제공예정

  천황교에서 우측으로 직진길은 구름다리 옆-> 바람폭포-> 천황봉 가는 길임(구름다리도 갈수 있음)

  천황사지 (건물 중축하고 있음)

  조금지나면 초보자들은 조금 어려운 가파른 길과 계단임

   중간 바위 조망

   구름 다리 조망

   순서가 뒤바뀜 (경포대 하산 삼거리길임)

  구름다리에서 (2007. 12 월10일)

   구름다리 원경(펴온사진임)

    천황봉 가지전 통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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